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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부,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 소환조사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불법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부산저축은행 2대 주주인 박형선(59) 해동건설 회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박씨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특수목적법인(SPC)에 대출하는 방식으로 1천억원대의 자금
2011-05-25 연합뉴스 -
부산저축은 관련 83억원어치 그림 23점 압류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과정에서 담보로 제공된 의혹을 받고 있는 논현동 워터게이트갤러리 소장 그림 23점이 압류된다.25일 검찰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보는 논현동 워터게이트갤러리에 소장된 중국 화가 장샤오강(張曉剛)의 `혈연'(2003년 작·80㎝×100㎝) 등 총
2011-05-25 연합뉴스 -
"요즘 선생님은 '애벌레ㆍ바퀴벌레'"
"야, 애바다 애바. 가자 가."경기도 수원시 모 고교 교사 K씨는 최근 학교 복도를 걷다가 매우 불쾌한 경험을 했다. 멀리서 모여 있던 학생들이 자신을 보자마자 '애바'라는 단어를 수군거리며 자리를 피했던 것.K씨는 "무슨 뜻인지 몰라 나중에 다른 학생들에게 물어봤더
2011-05-25 연합뉴스 -
광주일고든 아니든, 모조리 잡아 넣으라
검찰은, 聖域 없는 수사로 한국 특권층의 부패구조를 폭파시켜버려야! '광주일고 人脈'이 일으킨 사상최대규모의 부산저축은행 비리는 사상최대의 뇌물사건이 되어 한국의 부패구조, 그 심장부를 겨냥할 것이다. 趙甲濟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가 노무현 정부
2011-05-25 조갑제 조갑제닷컴대표 -
'미니신도시' 개포동에 영어권 외국인학교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서울 개포동에 2013년까지 영어권 외국인학교가 들어설 전망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일본인학교 이전 부지에 학생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어권 외국인학교를 2년 후쯤에 개교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
2011-05-25 안종현 기자 -
국새 제작에 KIST, 조폐공사 등 3곳 응찰
제 5대 국새 제작자 경쟁입찰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조폐공사, 민간 주얼리 업체 등 세 곳이 참여했다.행정안전부는 25일 이들 3곳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번 주 내 기술 평가와 가격 평가를 마치고 다음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술 부문
2011-05-25 연합뉴스 -
'간 큰' 여직원 16억 횡령…회사는 끝내 부도
2년간 무려 16억원에 이르는 회사 공금을 빼내 명품 구입이나 성형수술 비용 등으로 탕진해 회사를 부도로 내몬 '간 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25일 자신이 일하는 회사 공금을 빼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인터넷 장비 대여업
2011-05-25 안종현 기자 -
"고엽제 매립 의혹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주한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서의 ‘고엽제’ 매립 의혹을 제기한 전 주한미군 병사 스티브 하우스(54) 씨가 이번 문제에 대해 국내 언론을 상대로 입을 열었다.그는 23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피닉스 교외의 자택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
2011-05-24 홍성인 기자 -
국사편찬위 “고교 한국사 교과서 사실 오류 많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올해 새로 발간된 6종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2007년 7월 “교과서 대부분에서 사실 오류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감수 결과를 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갑제닷컴이 최근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사편찬위원회의 ‘고교 한국사 검정 교
2011-05-24 온종림 기자 -
발전소 냉각수로 감귤ㆍ망고 재배 '굿!'
제주에서 전국 처음으로 화력발전소 냉각수(온배수)를 활용해 감귤과 망고를 재배한 결과 효과가 아주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남제주화력발전소 인근 행복나눔영농조합법인의 시설원예단지에서 지난해 10월 15일부
2011-05-24 연합뉴스 -
"잘 나가던 엘리트 교수가 어떻게?"
명문대를 나와 각종 명성을 쌓고 어엿한 이 시대의 지식인 대열에 들어선 대학교수가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성공한 인생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재혼 1년 만에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 박모(50)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24일 구속된 강모(53)
2011-05-24 연합뉴스 -
부산저축銀, 고위 검찰 출신 통해 구명 시도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퇴출 위기에 몰린 작년 하반기 검찰 고위간부 출신 인사를 통해 감독기관에 잇따라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구명을 시도한 일련의 정황을 포착,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2011-05-24 연합뉴스 -
교과부 “반값 등록금→등록금 부담 반으로 줄이기”
반값 등록금 추진 논란과 관련해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교과부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교과부는 24일 “반값 등록금 정책을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현 정부가 출범할 때부터 ‘등록금 부담 반으로 줄이기’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2011-05-24 양원석 기자 -
[특집]사상최대-사상최악 부정부패 사건...부산저축은행 비리를 말한다
특집③ 친인척 대출하고 손실처리 6400억원, 어디로 갔을까
부산저축은행 그룹의 로비는 처음 보도된 것처럼 단순히 감독 당국만을 향했던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인맥에 인맥을 더하는 방식으로 로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1-05-24 전경웅 기자 -
美러브캐널사건, 미군 `고엽제' 열쇠되나
주한 미군 기지내 고엽제 매립의혹 파문이 미군측의 해명에도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1978년께 미국에서 일어난 '러브 캐널(Canal.운하)사건'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당시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 사건은 퇴역 미군이 고엽제를 매립했다고 주장한 1978년
2011-05-24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