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포동 판자촌 화재는 초등학생 '불장난'

    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강남 판자촌에 장난으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9.초3)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전날 오후 4시56분께 강남구 개포동의 판잣집 밀집지역인 재건마을 안에 있는 재활용품 야적장에 불을 질러 일대 3천300㎡

    2011-06-13 연합뉴스
  • 법원, 한중重 노조원 퇴거.출입금지 결정

    사측의 정리해고에 반발, 한진중공업에서 농성중인 노조원에 대해 퇴거 및 출입금지결정이 내려졌다.부산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박효관)는 13일 한진중공업 사측이 농성중인 노조원을 상대로 제기한 퇴거 및 출입금지등 가처분 신청에서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피신청인들

    2011-06-13 연합뉴스
  • 국방부 수원비행장 옮기기로 결정

    국방부가 거액의 소음배상청구액을 견디지 못하고 수원비행장을 이전키로 결정했다.

    2011-06-13 전경웅 기자
  • "수원역에 폭발물" 전화..군.경 수색 '소동'

    13일 오후 1시57분께 수원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119신고센터에 걸려와 경찰과 군이 긴급 출동, 수색작업을 벌이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경찰에 따르면 40~5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공중전화를 이용해 119신고센터에 "수원역에 폭발장

    2011-06-13 안종현 기자
  • 대학등록금에 허리 휘는 서민 가정

    대학등록금으로 인한 부담이 실제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보여주는 통계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전국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실질 소득은 341만5,988원으로 2003년 306만2,902원에 비해 11.5% 늘어났다. 그

    2011-06-13 양원석 기자
  • 경찰, 교통안전公 임원 횡령혐의 수사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교통안전공단 임원 2∼3명이 수년간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의 공단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각종 사업비 집행 관련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임원들은

    2011-06-13 연합뉴스
  • 회삿돈으로 산 그림 집에 걸어둔 재벌에 횡령죄

    회삿돈으로 사들인 해외 유명 화가의 고가 미술품을 자택에 걸어두고 감상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횡령죄를 적용, 기소했다. 대기업 사주가 회삿돈으로 고가 그림을 감상하는 행태에 검찰이 횡령죄를 적용한 건 사상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삿돈을 `쌈짓돈' 삼아

    2011-06-13 연합뉴스
  • "장비 없이 원전사고 취재하는 건 무모하다"

    "목숨을 걸고 사명감으로 취재 현장에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비 없이 원전 사고지역 취재를 한다면 그것은 무모한 일입니다."전국언론노동조합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 사진기자 모리즈미 다카시(森住卓·60) 씨는 13일 기자회견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

    2011-06-13 연합뉴스
  • 학원+독서실, 신종 심야 불법교습학원 적발

    학원불법영업 규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에 독서실을 연계한 심야 불법교습을 한 학원들이 적발됐다.서울시교육청은 밤 10시 이전에는 학원에서 정상적인 교습을 받고, 10시 이후에는 학원과 연계된 독서실로 자리를 옮겨 심야 교습을 실시한 학원 및 독서실

    2011-06-13 양원석 기자
  • "회항 北선박에 미얀마行 미사일 적재 추정"

    지난달 말 공해상에서 표류하다 회항한 의문의 북한 선박은 중미국가인 벨리즈 소속의 라이트(M/V Light) 호이며 미사일 관련 무기류로 추정되는 물자를 싣고 미얀마로 향했던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이번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

    2011-06-13 연합뉴스
  • 오리온 300억 횡령·배임…이화경 입건유예

    비자금 160억원을 포함해 300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오리온그룹 회장과 관계자들이 형사처벌됐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3일 회삿돈 226억원을 횡령하고 74억원을 정해진 용도나 절차를 따르지 않고 사용해 배임한 혐의(특정경제범죄

    2011-06-13 연합뉴스
  • 임상규 前장관 자살에 검찰 `당혹'...저명인사 자살 신드롬

    검찰은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와 부산저축은행 예금인출 비리 의혹으로 조사해 온 임상규(62) 순천대 총장(전 농림부 장관)이 1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던 고위 인사들의 자살 소식이 끊

    2011-06-13 연합뉴스
  • 감방서 나와 또 무전취식하다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습관적으로 돈 한 푼 없이 술집에서 고급양주를 마시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상습사기)로 임모(32.무직)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10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여성 접대부를 불러 양주를 마시

    2011-06-13 연합뉴스
  • '회삿돈이 쌈짓돈' 오리온 오너에 철퇴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13일 총 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담철곤 그룹 회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3개월에 걸친 수사를 일단락했다.담 회장은 특히 회삿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자녀 통학용으로 사용하고 고가의 그림

    2011-06-13 연합뉴스
  • 60대 아내, 폭행하는 치매 남편 살해

    경기도 연천경찰서는 13일 남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아내 유모(6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께 연천 자신의 집 안방에서 남편 이모(74)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2011-06-1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