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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약사계 팽팽한 설전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둘러싸고 의료계와 약사계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벌였다.이에 따라 정부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키로 한 가운데 오는 15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에서도 만만찮은 격돌이 예상된다.대한의사협회
2011-06-12 연합뉴스 -
5000명에 맞선 2명 “포퓰리즘 안 됩니다!”
10일 광화문 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촛불 시위 가운데, 한국대학생포럼 윤주진 회장과 미래를여는청년포럼 신보라 대표가 꿋꿋하게 1인 시위를 펼쳤다. 경찰 추산 약 5000여 명이 모인 이날, 이들 2명의 대학생은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한 주장이 쓰인
2011-06-12 성연주 대학생 인턴기자 -
'반값 등록금'집회 연행자 전원 불구속 방침
경찰이 '반값 등록금' 집회에서 연행한 대학생 72명에 대해 전원 불구속 처리하기로 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오늘 저녁 연행자 전원을 불구속으로 석방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는 한 경찰에 연행된 피의자는 체포된 지 48
2011-06-12 연합뉴스 -
서울에 올 들어 첫 오존주의보
12일 서울지역에 올해 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남동 4개 구(區)의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7ppm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오염도가 시간당 0.12p
2011-06-12 연합뉴스 -
원인불명 폐질환 가족내 집단발병 사례 확인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중증 폐질환이 가족 내에서 집단발병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12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는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폐 섬유화 증세로 서울에 거주하는 A(32·여)씨와 A씨의 딸 B(6)양이 입원했다.A씨는 2개월
2011-06-12 연합뉴스 -
'스팸 문자 여왕' 검거...네티즌들 “아쉽네”
'스팸 문자의 여왕'으로 불리는 일명 '신한캐피탈 김미영 팀장'이 적발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농담 섞인 아쉬움이 터져나와 웃음을 주고 있다고 디시뉴스가 12일 전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8일 휴대전화로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대출광고를 전송한 김 모
2011-06-12 온종림 기자 -
이만의 前환경장관, 친자확인訴 패소 확정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의 친자임을 확인해달라며 A(36.여)씨가 이 전 장관을 상대로 낸 인지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전 장관의 상고 이유는 원심판결의 법령위반이나 판례변경을 주
2011-06-12 연합뉴스 -
명품 핸드백 밀반입 작년보다 86%↑
올들어 면세 범위를 초과한 고가의 명품 핸드백을 외국에서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된 건수가 작년보다 8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에서 세관이 면세범위 초과를 이유로 적발한 물품 중 명품 핸드백은 모두 1만3천5
2011-06-12 연합뉴스 -
[특별기고] 4대강추진본부 김철문 사업지원국장
“장마 때 ‘4대강 심판’? 비 많이 올수록 좋다”
벌써 시작된 이른 장마로 4대강 사업에 혹시 우기 피해가 없지 않을까 일각의 우려가 있다. 한 중앙일간지도 9일 ‘장마철을 앞둔 4대강 현장 안전’과 관련한 특집 기사를 싣기도 했다. 고마운 일이다.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지적은 현장에서 놓칠 수
2011-06-12 김철문 4대강추진본부 사업지원국장 -
'교실 대신 독서실' 신종 심야교습 학원 적발
서울시교육청은 독서실을 빌리는 신종 수법으로 불법 심야 교습을 한 강남 지역의 유명 학원 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적발된 학원들은 교습 불가 시각인 오후 10시∼오전 1시 사이 인근 독서실에 몰래 학생들과 강사를 보내 열람실에서 보충 자습과 1대1 교습을 하게
2011-06-12 연합뉴스 -
귀여움 받던 고양이 ‘생태계 교란종으로’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던 고양이가 이제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전락(?)했다. 들쥐 포획목적으로 도서지역에 유입된 고양이가 개체수 증가로 도서생태계를 어지럽게 하고 있는 것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고양이, 돼지풀잎벌레, 가죽나무, 족제비싸리, 창질경이 5종의 외래종 조
2011-06-12 홍성인 기자 -
나주 미래산단 표류 3년만에 재추진
전국 첫 민간투자방식 개발로 관심을 끌었던 전남 나주 미래일반산업단지(미래산단)가 표류 3년여 만에 새롭게 추진된다.나주시는 민간사업자의 포기로 중단됐던 왕곡면 일대 미래산단 사업시행사로 G산업개발이 참여, 오는 2015년까지 200만㎡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
2011-06-12 연합뉴스 -
맹형규 "지방공공요금 동결기조 원칙"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인천광역시 부평정수사업소를 방문, "하반기에도 어려운 물가 여건을 감안해 지방공공요금은 동결기조를 원칙으로 해서 서민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맹 장관은 이날 "상하수도 분야 등 지방공기업은 인접 소규모 상수도간 통합과 하수처리
2011-06-12 연합뉴스 -
건강보험·운수공제 보험사기 공동조사
당국이 건강보험, 산재보험 등 공영보험과 우체국보험, 각종 공제 등 유사보험에 대한 보험사기 조사에 착수했다.갈수록 늘어나는 보험사기에 편승해 의료기관이 부당이득을 챙기고 보험재정의 건전성도 나빠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금융감독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농협 등과
2011-06-12 연합뉴스 -
북, 주민들에 “남조선에 본때 보이자”
최근들어 잇달아 대남위협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도 한국에 대한 적개심을 강요하면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 내부 소식통과 탈북자 등에 따르면 현재 북한 당국은 며칠째 조선중앙TV 방송을 통해 '남북 비밀접촉' 관련
2011-06-12 온종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