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11 정혜영 기자
-
노란봉투, 개봉 전①
파업은 자유, 책임은 원청 몫? … 노란봉투법 급물살에 "면책만 늘리는 개혁 위험"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노란봉투법은 아직 '미개봉' 상태다. 그러나 그 안에 담긴 사회적 파장은 이미 산업 현장을 흔들고 있다. 기업은 노동팀을 꾸리고 노동자는 다시 들썩인다. 누구를 보호할 것인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 이 법을 둘러싼 권리와 책
2025-06-11 정혜영 기자 -
오세훈 "토허제 해제 신중했어야" 자성 … "성동·마포는 예의주시 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 및 재지정과 관련해 "시장 흐름을 더 예민하고 심도 있게 들여다봤어야 했다"며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는 자성을 내놨다. 서울시는 지난 2월 토허구역을 해제했다가 한 달여 만에 가격 급등세가
2025-06-11 김승환 기자 -
검찰,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배임 혐의' 불기소에 재수사 명령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방정오 TV조선 부사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을 다시 수사한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5일 방 부사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재기수사 명령은 검찰 처분에 항고나
2025-06-11 박서아 기자 -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령법인 통장 400개' 제공 … 20대 일당 검거
유령법인을 설립해 400여 개의 법인명의 계좌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제공한 이른바 'MZ 조직'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포통장을 개설·유통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세탁한 혐의 등을 받는 조직의 총책, 부총책 등 간부와 하부 조직원 등 총 28명을 순차
2025-06-11 김상진 기자 -
오세훈 "성동·마포 집값 예의주시…시장 비상 땐 토허제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성동구와 마포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 지역의 집값 상승세에 대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추가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에 대해서도 "영향이 확인되면 분명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오
2025-06-11 김승환 기자 -
尹, 경찰 2차 소환 불응 의견서 제출 … "공수처 영장 집행이 불법"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2차 소환 요구에 불응했다. 1월 3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자체가 위법한 만큼 출석 요구의 정당성도 없다는 주장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는 12일
2025-06-11 정혜영 기자 -
"김어준이 연쇄살인마냐" … TBS 책임 두고 서울시의회 고성
서울시의 TBS 지원 중단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과 박유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열린 시정질의에서 정면으로 충돌했다.특히 오 시장이 "편향된 진행자가 나가며 ‘나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한 것이 (지원 폐지의) 불을 지폈다"며 TBS 사태의 책임을 김어준 전 진행자
2025-06-11 김승환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장남 '결혼식 테러' 암시글 … 경찰, SNS 압수수색 영장 신청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씨의 결혼식이 오는 주말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 암시글을 온라인에 올린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이 대통령 일가에 대한 불법 행위를
2025-06-11 김상진 기자 -
경찰청, 장마철 앞서 재해재난 대비 상황점검 회의 개최
경찰청은 11일 여름철 재해재난에 대비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관련 기능 국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와 시·도경찰청 화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6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장마철에 앞서 행정안전부(행안부)
2025-06-11 김동우 기자 -
무너지는 사법 독립②
문형배 떠난 자리에 또다시 '우리법' … 부인마저 좌편향 인사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국정 전반에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의 인선 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속도'의 한편에선 정권을 보위하기 위한 보기 좋지 않은 모습들도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사법 영역에서는
2025-06-11 송학주 기자 -
위례신도시 마지막 퍼즐 맞춘다 … 복정역세권 오피스텔 10개동 건축심의 통과
서울 위례신도시의 마지막 개발 블럭에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가 들어선다. 위례택지개발지구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복정역세권 중심의 상업·주거 복합공간이 본격 조성될 전망이다.서울시는 10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위례복정역세권 복합3블럭 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
2025-06-11 김승환 기자 -
서울시 설계공모서 '로비 시도' 확인 … 심사위 만장일치 업체 퇴출
공공시설 설계공모 과정에서 심사위원에게 사전 로비를 시도한 업체가 탈락 처리됐다.서울시는 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설계공모 과정에서 심사위원과 접촉을 시도한 한 업체를 확인하고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5개 업체가 2차 심사 대상에
2025-06-11 김승환 기자 -
긴급진단- '3대 특검법' 의결이 뜻하는 것
수사 인원 577명 '제2의 적폐 청산' … 독소조항· 위헌 논란 속 '우파 정당' 궤멸 부를 수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첫번째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김건희 여사 의혹, 순직 해병 수사 방해와 은폐 의혹 등을 겨냥한 '3대 특검법'을 의결했다.취임 초부터 민생 경제를 챙기겠다고 외치던 이 대통령의 다짐이 무색하게도, 가장 먼저 전임 정권을 겨냥한 특
2025-06-10 송학주 기자 -
[단독]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 불법 대부 혐의로 이달 내 검찰행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자금을 빌려줬다는 의혹을 받는 명륜당 사건이 이달 안에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10일 뉴데일리 취재 결과,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특사경)은 지난해 12월 1차로 검찰에 송치한 데 이어 현재 보완 수사를 마무리 중이다.서
2025-06-10 김승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