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부인 "김지은과 남편은 불륜… 미투 아냐"

    수행비서였던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구속된 안희정(55·사진) 전 충남도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이번 사건은 용기 있는 미투가 아니라 불륜 사건"이라며 "김씨를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민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1년

    2019-02-14 조광형 기자
  • '사전선거운동' 원희룡, 벌금 80만원…지사직 유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일단 원 지사는 제주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정하고 있다.&nbs

    2019-02-14 김동우 기자
  • 여직원 성추행 '호식이치킨' 최호식 회장 집행유예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호식(65)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14일 1심 선고공판에서 업무상 위력에 따른 추행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최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에

    2019-02-14 김동우 기자
  • 김태우 "靑 지시받고 '드루킹 수사내용' 넘겼다"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재직 당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허익범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수사자료를 넘겨받아 윗선에 보고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김 전 수사관은 13일 유튜브 방송 <신의한수>에 출연해 “이인걸 당시 특감

    2019-02-14 김동우 기자
  • "XX놈아" "개XX야"… 손석희 '욕설 파문'

    프리랜서 기자 김웅(48) 씨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를 '하꼬방(판잣집) 같은 가족회사'라는 말로 폄하하고 김씨에게 육두문자가 섞인 욕설을 수차례 내뱉은 녹취록이 공개됐다.김세의(43) 전 MBC 기자가

    2019-02-13 조광형 기자
  • 일자리 정부라더니… "실업자 120만명" 19년 만에 최악

    제조업 고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실업자가 지난달 기준 122만 명을 웃돌았고, 취업자 수는 2천623만2천 명으로 정부의 올해 목표치 15만 명을 한참 못미쳤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상황을 나쁘게 볼 필요만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1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

    2019-02-13 데스크 기자
  • 과격한 최저임금… "알바가 '월300만" 정사원보다 높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유통기업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에서 일한다는 한 아르바이트생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하루 10시간씩 주5일 일하는데 실수령액 306만원을 받았다"고 했다. 한 달치 월급 얘기였다. 글쓴이는 "직영점 야간이라 (수

    2019-02-13 정호영 기자
  • "불법 사이트 차단? 인터넷 검열 우려" 네티즌 반발

    해외 불법 유해 사이트에 대한 접근이 지난 11일부터 당국의 요청에 따라 전면 차단됐다. 네티즌은 이같은 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을 던지며 "인터넷 검열의 시초가 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빅터뉴스'가 지난 12일 하루 동안 네이버에 쏟아진 뉴스들을 워드미터

    2019-02-13 데스크 기자
  • MB "진실 밝혀야"… '불출석 증인 구인장' 요청

    이명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에 불출석 증인에 대한 구인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핵심 증인들의 신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변호인단의 주장이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2019-02-13 김동우 기자
  • 윤창호씨 음주운전 가해자에 '징역 6년' 선고

    만취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가 윤창호(당시 22세)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박모(27)씨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상 위험운전 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의 1심 선고 공판에서 그에

    2019-02-13 김동우 기자
  • 손혜원, SBS '끝까지 판다' 팀 고소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겨냥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SBS 기자 9명을 형사고소했다.손혜원 의원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SBS '끝까지 판다' 팀 일부 기자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와 명예훼손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며 "SBS

    2019-02-13 조광형 기자
  • 양승태, 47개 혐의중 41개가 '직권남용'…성립될까

    사법부 수장으로서는 최초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서게 될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의 주요 혐의는 직권남용이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대법원장 고유의 권한을 남용해 재판에 개입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양 전 대법원장측은 재판개입이 대법원장의 직

    2019-02-12 김동우 기자
  • 초중고생 5%만 '북한은 적'… 네티즌들 "교육이 문제"

    초·중·고등학생들이 북한을 적이라기 보다는 경계하면서도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등장해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빅터뉴스'가 12일 현재(3시) 기준 하루간 네이버에 쏟아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연합뉴스의 <초중고생 '북

    2019-02-12 데스크 기자
  • 양승태 재판 '중요사건' 지정…신설 재판부에 배당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을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박남천 부장판사)가 심리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양 전 대법원장 사건을 '적시 처리가 필요한 중요 사건'으로 선정하고 형사35부에 배당했다고 12일 밝

    2019-02-12 김동우 기자
  • 김태우 "국가기능 정상화 위해, 靑 범법행위 고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당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은 12일 “국가 기능을 제자리로, 정상적으로 돌려놓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 범법행위를 고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 전 수사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피

    2019-02-12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