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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시대가 경찰에 요구하는 최우선 가치”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서울경찰 인권대토론회’에서 “인권은 시대가 경찰에게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인권경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원 청장은 또 “시민들과 토론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
2019-03-28 오승영 기자 -
“박정희 경제 기적, 文 정부서 기적처럼 무너져”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박정희시대 기적처럼 일어선 경제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기적처럼 무너지고 있다”고 비난했다.좌 이사장은 27일 오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서울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상암특별교양강좌’에서
2019-03-28 권양현 기자 -
드루킹 계획대로 재벌 해체…주목받는 '김경수 판결문'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에 제동이 걸리면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판결문이 다시 주목받았다. 1심 판결문은 “김 지사가 드루킹과 공모해 불법 댓글조작과 재벌개혁을 논의했다”고 적시했다.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재벌개혁’이라
2019-03-28 김동우 기자 -
"정부에 뒤통수"…靑대변인 부동산 몰빵에 여론 분노
정부가 한창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 마련에 나섰던 지난해 7월,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총 25억7천만 원 상당의 재개발 지역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렸다.빅터뉴스가 28일 현재(오후 3시20분) 기준 하루간 쏟아진 정치 분야의 네이버 뉴스들
2019-03-28 데스크 기자 -
이학수 "다스 자금 지원에 부정한 청탁 없었다"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의 다스 미국 소송비용 지원에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고 증언했다. 또 "다스 소송비를 대납했다"는 검찰에서의 진술을 번복하는 취지의 진술도 해 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이 전 부회장은 2
2019-03-28 김동우 기자 -
[현장] “한국의 위기, 3·1 운동 정신으로 타개해야”
“선조들이 나라를 35년만에 찾았으나 우리는 초심을 잃고 방황 중이다. 3·1운동 정신에 바탕을 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 현재의 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이배용 한국선진화포럼 회장)한국선진화포럼(이하 선진화포럼) 제118차 월례토론회가 27일 오후 3시 서
2019-03-28 김현지 기자 -
우파 지식인 1000명 주축 ‘한국판 헤리티지 재단’ 출범
한국판 ‘헤리티지재단’을 지향하는 시민단체가 탄생했다. 우파 인사 1000명이 참여하는 '행동하는 자유시민'(자유시민행동)으로, 27일 출범식을 열었다. 이병태(59)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양준모(56)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언주(47) 바른미래당 의원이 공동대표
2019-03-28 김철주 기자 -
수잔 숄티 "北인권싸움, 서울서 벌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북인권단체와 탈북단체들에 대한 지원이 끊기면서 해당 단체들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북한인권을 위한 진정한 싸움이 현재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이메일을 통해 언급했다. 숄
2019-03-27 임혜진 기자 -
이학수 “MB측 요청 듣고 이건희 승인… 대가성은 없었다”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지원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그 요청이 이 전 대통령의 의사가 맞는지 확인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날 이 전 부회장의 진술은 그가 검찰에 제출한 자수서와 비슷한
2019-03-27 김동우 기자 -
김태우 “文 정권 '블랙리스트 위법성' 인식...지난 정부보다 심각”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사찰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는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김 전 수사관은 26일 밤 10시 30분쯤 수원지검에서 3차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드루킹 특검 수사도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결국 유죄 판결이
2019-03-27 권영수 기자 -
한변 공동대표에 이헌·채명성 변호사
한반도인권·통일변호사모임(한변)는 27일 이헌·채명성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한변은 “조직 정비를 통한 자유우파 변호사단체로서의 활동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두 변호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했다.이 대표는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2019-03-27 신세인 기자 -
'이부진 의혹' 병원에 영장없이 자료 요구…“경찰, 삼류 주간지 같다"
의사단체가 이부진(49)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27일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영장 없이 진료기록부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의 임의제출을 요구했다는 게 고발 사유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
2019-03-27 전명석 기자 -
천안함 22명 중 6명만 '유공자'… 호국장병에겐 세금이 아깝나?
해군 46명이 희생된 ‘천안함 폭침’이 26일로 9주기를 맞이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는 장병들 상당수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는 27일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가 신보
2019-03-27 권양현 기자 -
조양호 회장 퇴출에…네티즌들 '찬성 의견'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조 회장의 경영권이 상실됐다는 기사에 네티즌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남겼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국가가 기업의 경영권을 빼앗는 것은 자본주의에 부적합하다"는 목소리를
2019-03-27 데스크 기자 -
환경부 '4대강 반대론자'에 산하기관 요직 몰아줘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이 재임 중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인사들에게 환경부 산하 기관의 위촉·선임직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특히 일부 인사들은 2~5개까지 중복으로 직책을 맡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장관은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2019-03-27 신세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