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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 '김학의·장자연’ 조사기간 2개월 연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과 고(故) 장자연 리스트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하는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와 진상조사단 활동기한이 5월 말까지 2개월 연장됐다.법무부 과거사위는 18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법무부에서 과거사위 정례 회의를
2019-03-18 신세인 기자 -
'버닝썬' 윤 총경, 청와대 '실세경찰'이었다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정준영(30) 씨 등 유명 연예인과 강남 클럽 ‘버닝썬’의 위법행위 등을 비호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청 소속 윤모 총경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2019-03-18 김동우 기자 -
군대 싫으면 관둬?…‘복무 부적합' 신청자 98% 전역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든 가기 싫어하는 군대. 최근에는 군대에 현역으로 갔다고 해도 전역하는 경우가 많다.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를 통해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한국군 전체 병력의 1% 가까이가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를 거쳐 전역했다. 그 수는 최
2019-03-18 전경웅 기자 -
19일 항소심…김경수 보석이 MB와 다른 이유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불법 댓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공판이 19일 시작된다. 항소심 첫 공판에서는 김 지사가 요청한 보석심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경남도정 공백과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주장하며 보석을 요청했다.하
2019-03-18 김동우 기자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해된 채 발견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검거했으며 달아난 다른 용의자 3명을 추적 중이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6일 이씨의 아버지 A(62)씨가 평택의 한 창고에서,
2019-03-18 전명석 기자 -
“낙태죄는 위헌” 인권위, 헌재에 의견서 제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낙태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 제출했다. 인권위가 낙태죄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권위는 18일 낙태죄 처벌이 여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지난 15일 헌재에 제출했다고
2019-03-18 김현지 기자 -
"文은 김정은 대변인" 표현이 매국?… 외신기자들 분노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은 더불어민주당이 미국 블룸버그통신 기자의 실명을 특정해 비판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성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Top spokesman)’이라고 지칭하는 제하의 기사를 쓴 블룸버그
2019-03-17 김동우 기자 -
고삐 풀린 가계빚… 한국 전체 경제규모 수준 육박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가 대한민국 전체 경제 규모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가계 부채의 증가속도는 세계 2위로 조사됐다. 17일 국제결제은행(BIS)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한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6.9%다.
2019-03-17 권양현 기자 -
원세훈 "MB 자금요청 없었다"… 흔들리는 검찰 주장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수수혐의에 대해 검찰의 기소 내용을 부인하는 진술을 했다. 또 두 사람 모두 검찰조서가 본인들의 의사와 다르게 작성됐다고 증언했다. 김 전 실장의 검찰조서 내용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2019-03-17 김동우 기자 -
'버닝썬 사태' 관련 현직 경찰관 피의자 첫 입건
강남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과거 버닝썬 관련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직 경찰관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2019-03-17 김동우 기자 -
美 하원 "최선희 발언, 대북 제재 강화 필요성 보여줘"
미국과의 핵협상 중단을 시사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기자회견에 대해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이 "대북제재 강화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5일, 셔먼 소위원장이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셔먼 의원은 이메일에서 "비핵화 협상을
2019-03-16 권영수 기자 -
김연철 "금강산 박왕자 피격사건은 통과의례"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 중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박왕자 씨에 대해 언급하며 "겪어야 할 통과의례"라고, 한 칼럼을 통해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는 15일, 김 후보자가 2010년 4월 '한겨레21'에 기고한 '금강산
2019-03-16 권영수 기자 -
[현장] 'MB재판' 원세훈 “사표 냈는데 돈을 왜 주나”
원세훈(67)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명박 (78)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에서 "대통령이 국정원 자금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원 전 원장은 15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원 특
2019-03-16 신세인 기자 -
반기문 "정부 제의 있다면 미세먼지 기구 위원장 검토"
'미세먼지 해결 범사회 기구' 위원장 하마평에 오른 반기문 전 총장이 "정부의 제의가 정식적으로 있다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반 전 총장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여행중이었기 때문에 (위원장직 추천을) 미디어를 통해 봤다"며 "정부 당국자와 만나 협의하려고
2019-03-15 김현지 기자 -
금강 보 열면 수질 나빠지는데… 환경부는 "열어라"
충남 금강의 3개 보(洑) 중 세종보와 공주보를 개방한 후 수질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보 개방’을 하지 않은 백제보의 경우,수질이 좋아졌거나 변동이 없었다. 환경부는 지난달 ‘자연성 회복’을 명분으로 충남 금강 3
2019-03-15 김현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