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 입학… 매덕스, 한국문화에 관심 많아
  • ▲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44)의 큰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다음달 연세대학교 신입생이 된다. ⓒ 뉴데일리 DB
    ▲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44)의 큰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다음달 연세대학교 신입생이 된다. ⓒ 뉴데일리 DB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44)의 큰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다음달 연세대학교 신입생이 된다.

    6일 연세대에 따르면 매덕스는 9월2일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과학공학과에 입학한다. 매덕스는 신입학 재외국민전형으로 서류전형과 전화면접을 통해 6월 초 합격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영어로 모든 수업을 진행한다. 

    연세대 관계자는 "매덕스가 해외 다른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 2월 뉴욕에 있는 뉴욕대(NYU) 등도 둘러봤지만, 연세대 입학을 최종 결정했다. 이들은 8월 중 거처를 정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졸리는 아들 매덕스·팍스(16)와 함께 연세대를 방문했다. 졸리는 당시 대행사를 통해 연세대 캠퍼스투어를 신청해, 연세대 홍보대사 학생들의 안내로 1시간가량 학교를 견학했다.

    한편 졸리는 전 남편인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56)와 사이에 매덕스·팍스와 자하라(14)·실로(12),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1) 등 6명의 자녀를 두었다. 매덕스는 2000년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이로, 평소 케이팝(K-pop)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