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네이버 분석…"반일 왜 하는지 이유나 알고 하자" 주장에 '좋아요' 41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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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연일 이순신을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선조 같은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는 기사에 가장 많은 네티즌이 '좋아요'를 남기며 호응했다.'빅터뉴스'가 5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기사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머니투데이'의 "홍준표 '왜 반일을 해야하는지 이유나 알고 하자'(전문)" 기사가 총 4124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최다 '좋아요' 기사로 꼽혔다. 이어 '화나요' 786개, '후속기사 원해요' 17개, '훈훈해요' 13개, '슬퍼요' 3개 순이었다.기사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떄 언론도 없던 시절 조선의 기층민중은 한양을 버리고 도망간 선조의 경복궁부터 불을 지르고 항일 의병운동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왜 반일을 해야 하는지 이유나 알고 하자. 왜 미국과 일본이 한국과 틀어졌는지 그 책임이나 묻고 반일 운동에 나서자"고 덧붙였다.홍 전 대표가 한 시간 전에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한미, 한일 관계가 왜 이렇게 악화일로인지 국민들은 이유를 모른다"며 "그런데도 문 정권은 반일을 외치고 축구경기가 아닌데도 일본에게 이기자고 선동한다"고 주장했다.이 기사에는 총 2617개의 댓글이 남겨졌다. 댓글을 올린 네티즌의 성비는 남성 85%, 여성 15%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 0%, 20대 9%, 30대 21%, 40대 33%, 50대 25%, 60대 이상 11%다.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mook***의 "홍준표가 말이 거칠어서 그렇지 틀린 말은 없음"이었다. 이 글은 총 35개의 공감과 3개의 비공감을 얻으며 최다 공감 댓글로 선정됐다. cwyh***도 "홍준표 대통령 됐으면 한·미·일동맹 강화하고 일본 백색국가 유지, 대북 강경 압박, 경제성장 가능했다고 본다"고 주장해 최다 공감 2위에 올랐다.이밖에도 sinn*** "제발 문 대통령 하야시켜 주세요. 국민 선동 그만 하고 일 좀 잘합시다"(공감 26개, 비공감 5개), mins*** "당신이 대통령 했어야 합니다"(공감 23개, 비공감 10개), licj*** "홍준표가 바른말 하네, 소신 있네"(공감 22개, 비공감 7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