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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중요한 걸 숨기려 한 듯
"이건 죽는 케이스, 조국 낙마하는 상황"… 조국 조카-투자업체 대표 '녹취록' 파문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지난달(8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투자업체 대표와 말 맞추기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검찰은 조모 씨와 사모펀드 투자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 씨 간의 통화 음성파일과 녹취록을 확
2019-09-11 노경민 기자 -
16일 입원키로
'형 집행정지 불허' 박근혜… 추석 이후 외부 병원서 어깨수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오는 16일 입원해 어깨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 측은 4월17일, 9월5일 등 두 차례 건강상 이유로 형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그러나 검찰은 '형 집행정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2019-09-11 김현지 기자 -
'조국펀드' 투자사가 8억원 투자한 이유?
'버닝썬' 윤 총경과 '조국펀드'의 수상한 흔적… 검찰, 칼 댄다
조국(54) 법무부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조 장관과 함께 근무했던 윤모(49) 총경의 연루 가능성을 의심한다. 윤 총경은 '버닝썬 사태'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인물이다.윤 총경의 '조국펀드' 연루 의혹 관련 수사는 서울
2019-09-11 김동우 기자 -
검찰, 조국 동생 전처 부산자택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장관 동생의 전처 조모(51)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0일 오전부터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조 장관의 전 제수 조모 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해
2019-09-10 김동우 기자 -
대학가의 '정치 불신'… "정의 강조하는 정부가 조국 임명하나?"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직후부터 대학가는 들썩였다. “국민을 무시한 처사” "규명되지 않은 의혹들이 아직 숱한데…"란 탄식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부정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검찰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길 바란다”는 소수의 바람은 묻혔다.
2019-09-10 신영경 기자 -
文 이어 조국 비난… '정권 공신' 경실련, 文에 등 돌린 배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8일 “조국 후보자가 검찰개혁의 상징이 되어 있으나 꼭 조국 후보자만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조 후보자는 기자회견과 청문회 등 두 번의 기회가 있었음
2019-09-10 전명석 기자 -
학생들, 법조인, 교수들, 기자들, 의사들도 합쳤다
“나라가 이 지경… '대한민국 살리기' 의사들도 나섰다"
“최근 조국 사태를 보면서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 지경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한 위기의식을 느꼈다. 의사들도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한 사람의 지식인으로써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수호의사회(Freedom
2019-09-10 박찬제 기자 -
여론 조작 특검 나서라!
널뛰는 "조국 찬성" 이유 있었다… '못 믿을' 여론조사 원인 밝혀져
문재인 정부 들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가 편향돼, 전체 여론을 대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 업체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도마에 올랐다. 최근 2년간 여론조사 345건을 전수조사해 얻은 학술조사 자료가 처음 공개된 것. 연구는 '상관
2019-09-10 김현지 기자 -
데인 듯한 통증, 베인 듯한 아픔, 저림으로 잠도 못 잔다는데...
'허리 통증 악화' 박근혜 형집행정지…검찰, 기각
검찰이 '국정농단사건'으로 구속된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재차 기각했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수형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서울중앙지검은 9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가 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
2019-09-10 김동우 기자 -
여론조사가 이상한 이유... 증거 나왔다
통계 전문가 4인 "여론조사 지극히 의도적… 증거 드러나"
문재인 정부 들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적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조국(54) 법무부장관이 후보자 시절 '사모펀드(PEF)' '웅동학원 무변론 패소' '자녀 입시 비리' 등 각종 의혹을 받는데도 임명 찬성 지지율은
2019-09-10 김현지 기자 -
文 지지율 왜 이렇게 높은가 했더니
[단독] '지지율 왜곡' 학술증거 처음 찾았다
'전주 대비 0.9%p 상승한 39.2% 기록.'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발표한 8월 4주차 주중집계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대한 한 언론기사 내용이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 당시 상당수의 국민은 리얼미터의 여론
2019-09-10 최재필 김현지 기자 -
"당신이 외쳤던 공정-정의는 어디로 갔나?"
"법무장관 자격 없다"... 서울대생 500명 "조국 사퇴" 3차 촛불
서울대학교 대학생들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관악캠퍼스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서울대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30분 아크로 광장에서는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3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주최측의 추산에 따르면 이날 집회
2019-09-09 김동우 기자 -
양치기 소년이 법무부장관?
신고인 '아버지(父)'... "조국 딸 출생신고, 조국이 했다"
딸의 출생신고를 자신의 부친이 했다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장관의 딸 조모씨의 출생신고는 조 장관이 직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자료는
2019-09-09 김동우 기자 -
조국 딸은 OK, 장제원 아들은 NO?… 정의당만의 '정의'
딸의 논문·입시 문제로 나라를 뒤흔들었던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해, 정의당은 임명 직전 지지를 선언했다. 같은 시기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아들의 음주 운전으로 곤욕을 치렀다. 정의당의 결론은 '의원직 사퇴' 촉구였다. '정의'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것 아니냐는
2019-09-09 오승영 기자 -
'조국 딸' 재발 방지?…"입시제도 땜질 처방" 교육계 ‘시끌’
조국(54) 신임 법무부장관 딸의 '입시 비리' 의혹으로 촉발된 대입제도 개편안과 관련, 교육당국이 내놓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해 땜질식 처방이라는 교육계의 비판이 나왔다. 개편 논의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지 않아 '졸속 개편'이라는 지
2019-09-09 신영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