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민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전역 장병 대상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로
  • ▲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손제민 취업 컨설턴트. ⓒ숙명여대
    ▲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손제민 취업 컨설턴트.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손제민 컨설턴트가 전역 장병 대상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제9보병사단 표창장을 받았다.

    숙명여대 재학생들의 취업상담을 담당해온 손 컨설턴트는 지난 2017년 숙명여대와 9사단이 교육프로그램과 인적자원 상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20회에 걸쳐 800여명의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취업 준비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최근의 채용동향과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직장과 직업의 세계 등 종합적인 내용이 담겼다. 장병들은 제대 전 진로와 취업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고 제대 후 숙명여대에서 상담을 받기로 했다.

    손 컨설턴트는 용산구청과의 협업 방안으로 용산구 예비군 동대 상근병 150여명에게도 취업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숙명여대가 보유한 취업 노하우와 정보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트렌드에 맞는 취업동향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최초 일자리사업 선정 이후 △취업과 진로관련 1:1 상담 △현장실습과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전공별 특성화 진로 프로그램과 숙명 DREAM Festival(취업박람회) 개최 △중견기업 분석대회 △민관합동 청년고용 대책 권역별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으로 종합평가 '우수'를 받아 사업 연장 인센티브를 얻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측은 “앞으로도 꾸준히 취업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비율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