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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학생부 축소… ‘학종 공정성’ 개선될까
대입제도 개편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현 입시제도의 큰 틀을 흔들지 않고, 학종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유은혜 교육부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제도 개편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학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
2019-09-05 신영경 기자 -
4.19 때도 이랬지
서울대 총학, 사회대, 공과대, 사범대 학생회도 "조국 사퇴"
서울대학교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향해 “법무장관 자격 없다” “조국 임명 반대한다”는 구호가 울려 펴졌다.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사회대·공과대·사범대 학생회장 등 11명은 5일 오전 10시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2019-09-05 전명석 기자 -
가족이 온통 거짓, 과장, 조작 의혹
"조국 석사논문… 출처 안 밝히고 일본 책 33곳 베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석사 학위논문을 쓰면서 일본의 법학서적을 대거 짜깁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조선일보는 5일 논문 검증 민간단체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조 후보자 논문 분석 결과를 인용보도했다. 연구검증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석사논문 33곳
2019-09-05 임혜진 기자 -
조국 딸 의혹엔 침묵하더니… ‘공익제보자 색출하라’는 전교조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조모(28) 씨의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해 ‘침묵’하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조씨의 고교 생활기록부 유출을 규탄하고 나섰다. 교육계에서는 전교조의 ‘내로남불’과 이중적 행태가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다.전교조는 지난 4일 조 후보자의 딸
2019-09-05 오승영 기자 -
학생들, 법조계, 이젠 교수들까지 나서... 이건 4.19다
“조국 사퇴”… 교수 200명 "文정권 규탄" 시국선언
전국 85개 대학의 전·현직 교수 200여 명이 5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 정권의 국정파탄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했다.전국 196명(오후 3시 현재)의 전·현직 교수들은 이날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의 제안에 따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
2019-09-05 노경민 기자 -
몸통 드러날까?
‘조국펀드' 의혹… 검찰,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
검찰이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PEF) 투자' 의혹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조 후보자 일가는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시절, 한 사모펀드에 재산(56억4000여 만원)보다 많은 74억5000여 만원을 투자약정했다.서울중
2019-09-05 김현지 기자 -
"내가 틀렸다" 인정 않고 "법전이 틀렸다" 주장했던 사람
현직 검사가 밝힌 '조국이 사퇴해야 하는 이유' 전문
임무영(56·사법연수원 17기) 서울고검 검사가 4일 오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임 검사는 조 후보자와 대학 동기다.다음은 임 검사가 올린 '이프로스' 글 전문.6개월 간의 정책연수를 마치고
2019-09-05 김현지 기자 -
부산대 의전원, 조씨 입학취소 검토
표창장, 인턴, 해외봉사, 응급실 보조… 조국 딸, 몽땅 조작 정황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부인이자 동양대 교수인 정경심 씨가 딸 조모 씨에게 허위 표창장을 줬다는 의혹에 이어 조씨가 참여했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 활동 증명서 역시 조작됐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조 후보자 딸 조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당시
2019-09-05 데스크 기자 -
제자들도 외면한 조국
서울대·고려대 이어… 서울대 로스쿨, 법조계도 "조국 가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교수로 있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이 조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은 4일 밤 '서울대 법전원 재학생 일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절차적 불법은 없었다'는 후보자의 변은 평생을 법학자로서 정의를 외쳐
2019-09-05 노경민 기자 -
“4대강 보 개방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 배상금 지급하라”
4대강 보 개방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정부의 판단이 또 나왔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위)는 영산강 승촌보 개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농가에게 정부가 약 9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정부가 4대강 보 개방으로 피해
2019-09-05 김현지 기자 -
"2007년 11월부터 MB에 자금 지원" 검찰 공소사실 뒤집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서 삼성이 다스 소송비 등 이 전 대통령 측에 자금을 지원하기 이전부터 미국 로펌 에이킨검프(Akin Gump)에게 자문료(Retainer)를 지급해왔다는 증거가 나왔다. 이는 삼성이 에이킨검프에 지급한 자문료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뇌
2019-09-05 김동우 기자 -
조국 조카가 실소유주
"조국펀드 운용사, 투자한다며 지분 획득… 단물만 빼먹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가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의 약점을 공격해 단물을 빼먹는 '기업사냥'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투자금을 중소기업에 투입해 지분을 따낸 뒤 회삿돈을 빨아들였다는 것이다.동아일보는 5일 코링크
2019-09-05 데스크 기자 -
조국, 90년대 초 가명으로 '사회주의 선동' 논문 두편 작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92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이하 사노맹) 산하 남한사회주의과학원 기관지 '우리사상'에 자본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대한민국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는 내용의 논문을 2편 기고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조 후보자는 당시 '류선종' '정성민' '
2019-09-04 임혜진 기자 -
어느 조국이 진짜 조국?
2012년엔 “아이한테 희망 투영”… 2019년엔 “아이 교육에 무관심”
“저의 희망을 아이한테 투영하면 안 되는데 자꾸 그렇게 되더라.”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012년 부산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조 후보자는 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딸의 장학금 수령과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 '아이 교육에 무관심한
2019-09-04 오승영 기자 -
집행률 0.26%… '서울형 유급병가' 졸속 논란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 복지정책 중 하나인 ‘서울형 유급병가’가 저조한 실적으로 도마에 올랐다. 박 시장의 치적사업에 예산을 무리하게 배정해 재정 집행의 공정성에 의문이 인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소양 자유한국당 시의원이 3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형 유급병가 예산
2019-09-04 노경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