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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
[취재수첩] 조국 동생 체납회사 '더코바'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아, 그거 기자들이 타이핑을 잘못해서 오보가 나갔어요. 원래 멘트는 '코바씨앤디'가 아니라 '더코바'입니다."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달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전체회의에서 김현준 국세청장에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동생 조모 씨가 대표로 있는
2019-09-02 김동우 기자 -
"조국, 의학 연구자들 모독했다"
"조국 딸, 제1저자 자격 없다"… 의협, 논문 철회 권고
대한의사협회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시작 직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딸 조모(28) 씨가 고교 시절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학논문을 자진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2019-09-02 데스크 기자 -
조국 말에 따르면... 공손히 받아 적는 기자= 얼빠진 기자
“어떤 얼빠진 기자들이 일방적 항변을 보도하는지 봐야겠다”… 이랬던 조국이 '항변성 기자간담회' 열었다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예정됐던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자 2일 오후 국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소명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하지만 조 후보자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의혹 기자회견과 관련, 참석 기자들을 향해 ‘얼빠진 기자’ 등의 표현을 써가
2019-09-02 박찬제 기자 -
"탄핵 사유에 해당할 수 있는 헌법 위반"
한변 "국무회의 안 거치고 지소미아 파기… 위헌이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파기하기로 한 결정이 '헌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결정이라는 이유에서다. 현행법상 중요한 대외정책이나 군사에 관한 사항 등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한반도 인권
2019-09-02 김현지 기자 -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하라"… '탈북 모자 아사' 재발 방지 요구
행동하는 자유시민(이하 행자시)이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정착 지원을 위해 관련 입법을 국회·정부에 촉구했다. 이 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기간을 연장하고, 기초생활수급을 받기 위한 서류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행자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 탈북 모자
2019-09-01 김현지 기자 -
"우리 촛불, 저쪽 촛불 나누는 게 전형적 좌파 진영논리"
"촛불 들었다고 다 아름다운 것 아냐"… 유시민의 '내로남불'
유시민(60)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언론과 정치권의 의혹 제기를 '헛소리'라고 했다. 유 이사장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촛불집회'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일각에선 '2016년 탄핵정국 때 촛불은 주권재민'이라고 주
2019-09-01 김현지 기자 -
"세계적 예술인재 양성할 것"… 서울예고 제9대 교장 권영걸 박사 취임
서울예술고등학교(서울예고)는 28일 서울예고 3층 연주홀에서 서울예술고등학교 제9대 교장 권영걸 박사 취임 예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권 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새 시대, 새로운 예술문화를 이끌어 갈 바른 인성을 가진 세계적 예술인재를 교육하는 명문학교로 키우는
2019-08-31 박찬제 기자 -
"대한민국은 절대 文정권에 지지 않는다"
"문재인 하야" "조국 사퇴"… 한국당 '文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
자유한국당이 31일 서울 종로 사직공원 앞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전날(30일) 부산에 이어 이틀 연속 장외에서 문재인 정부 압박을 이어나갔다. 부산 집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집회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한국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운집
2019-08-31 박찬제 기자 -
"조국의 치정, 여제자" 허위 글 쓴 30대, 1심서 벌금형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여제자와 불륜 관계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31일 <연합뉴스>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37)씨에
2019-08-31 데스크 기자 -
"유시민, 정의·자유·진리의 함성을 더러운 정치논리로 매도"
“조국 딸 입시비리 해명하라”…고려대도 두번째 '촛불'
“학생들의 정당한 함성에 학교 측은 응답하라.”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입시비리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다. 고려대는 조씨가 한영외고를 졸업한 후 수시전형을 통해 입학한 대학이다.3
2019-08-31 박찬제 기자 -
가재는 게편
'촛불 찬양→ 촛불 비난' 유시민·지성용·공지영에…"너만 정의냐?" 시민들 '손가락'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친정부성향 인사들과 지지층이 잇따라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촛불집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2016년 탄핵정국 때는 ‘촛불집회는 주권재민’이라고 주장하며 집회를 주도했던 이들의
2019-08-30 오승영 기자 -
"뒤늦게 조국 딸 비난한 강성태… 그래도 김제동·유시민보단 낫다"
교육 사이트 '공신닷컴' 대표 강성태 씨가 '정유라 사건 때와는 달리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논란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조 후보자 딸을 비난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당장 비난을 피하기 위한 가식으로 보인다"며
2019-08-30 데스크 기자 -
"이젠 대통령 아들이 국민한테 훈계하네"... 이런 반응
조국 딸 편들었다가… '비난 폭격' 맞은 문준용 씨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SNS를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인 조모(28) 씨에게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 조 후보 딸이 처한 상황은 부당한 게 맞다"며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빅터뉴스가 30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뉴스
2019-08-30 데스크 기자 -
20억이나 싸게 주식 매도한 이유가 무엇인가?
검찰, 웅동학원 이사 소환 통보… '조국 수사' 본격화하나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본격적인 참고인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조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수사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과 다른 모습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의 법무부장관 임명 여부와 수사
2019-08-30 김현지 기자 -
기대→ 실망→ 분노→ 허탈→ "할 말 없다"
[르포] 꽃다발 건네며 文 환영했던 효자동 주민들… 지금 만나보니
2017년 5월10일 오후 1시쯤. 청와대로 향하는 도로에는 ‘대통령님 내외를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날 취임식을 마치고 청와대로 들어가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환영하기 위해 청운효자동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이었다.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로 향하던 중, 차
2019-08-30 오승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