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후보자 딸에 "부당하다, 목소리 내도 된다"고 한 대통령 아들 준용씨

    문재인(66)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를 향해 "지금은 부모님의 싸움이지만 앞으로 자신의 싸움이 될 수 있고, 부당한게 맞다"며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고 했다.문준용씨는 29일 오후 자

    2019-08-29 김현지 기자
  • "대법원 선고의 핵심은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승계 위해 뇌물" 판단…대법원이 '삼바 수사' 증거 만들어준 셈

    "대법원은 2심과 달리 삼성이 경영권 승계작업을 위해 (박 전 대통령, 최씨 등에게) 뇌물을 줬다고 판단했는데, 이는 현재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의 유력한 증거를 대법원이 만들어준 꼴"

    2019-08-29 김현지 기자
  • 지금도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인데...

    박근혜 형량 더 늘어날 듯… 연내 사면도 어려워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사건'에 대해 2심 판단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이 박 전 대통령이 받는 뇌물 혐의를 다른 범죄혐의와 분리해 판결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기 때문이다. 뇌물 혐의와 다른 범죄혐의를 분리해 선고할 경우 기존 대비 형량이 높아질 가능

    2019-08-29 김동우 기자
  • 대학강사 처우 개선한다더니 7834명 실직... ‘강사법 역설’ 현실화

    올해 1학기 대학 시간강사 7800여 명이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직업을 갖지 않고 대학 강의에만 전념하는 전업강사 4704명도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시간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강사법(이하 강사법)’이 시행되면 대학들이 강사 고용부담을 낮추기 위해

    2019-08-29 박찬제 기자
  • 라인, 문빠들 비난에 '文풍자 콘텐츠' 삭제… "이게 내로남불" 여론 분노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메신저용 스티커를 판매하다가 국내 이용자들의 반발로 결국 삭제했다는 기사에 네티즌들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남겼다. 빅터뉴스가 29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연합뉴스의 &l

    2019-08-29 데스크 기자
  • 오거돈 시장 집무실 압수수색… 부산의료원장 임명 개입 의혹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20분쯤 부산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조 후보자를 둘러

    2019-08-29 김동우 기자
  • 조국 딸 차량, 압수수색 직전 부산대 의전원 자취방에 들러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 씨가 검찰의 압수수색 전날(26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인근 자신의 자취방에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7일 조 후보자 관련 의혹 수사에 착수하며 부산대 의전원을 비롯해 서울대 환경대학원, 웅동학원 등을 전방위적으

    2019-08-29 김현지 기자
  • "당장 사퇴하라"고 학생들은 외쳤다

    “조국 사퇴, 학생들의 명령이다”… 서울대생들 두 번째 '촛불'

    “조국이 우리 대학의 교수라는 게 부끄럽다.”“학생들의 명령이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28일 오후 8시 서울대학교 아크로광장.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8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마련한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2019-08-29 박찬제 기자
  • 서울대생 집회 두고도 "한국당 사람들 더 많을지도"

    "조국, 책임질 문제 하나도 없어"… 유시민도 '조로남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 압수수사 등 수사가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국 후보자 수사는 저질 스릴러"라고 비판했다. 또 서울대생들이 조국 사퇴를 외치며 촛불집회를 연 것에 대해선 "구경하러 온 한국당 사람들이

    2019-08-29 데스크 기자
  • "도쿄 패럴림픽 메달, 욱일기 문양 닮았다" 디자인 논란

    2020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메달에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자 전범기인 욱일기를 닮은 문양이 새겨져 논란이 일고 있다.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 측은 일본 전통 부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라며 이를 부인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과거 일제 침략을 겪은

    2019-08-28 데스크 기자
  • ‘조국 딸’ 터지니 "대입 불공정 점검"… 교육부의 ‘사후약방문’

    교육부가 "대입 과정의 불공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 씨의 입시 비리 의혹이 확산되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교육계에서는 '특권층'의 입시전형으로 전락한 학종

    2019-08-28 두은지 기자
  •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본다"

    文 결재하면 조국 장관인데… 윤석열, 직속상관 수사할 수 있을까

    검찰이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지만 결국 생색내기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수사 대상이 검찰의 상관이자 인사권을 틀어쥔 법무부장관 후보자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검찰인사 이후 권력에 반기를 들었던

    2019-08-28 김동우 기자
  • ‘조국 힘내세요’ ‘가짜뉴스 아웃’ 실검에… “드루킹 생각 난다”

    지난 27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이 이뤄진 가운데 그를 응원하는 극성 지지자들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조국 힘내세요'를 1위로 만들었다. 이 같은 극성 지지층의 맹목적인 조국 감싸기와 응원에 일각에서는 유치한 여론조작이라는

    2019-08-28 오승영 기자
  • '조국 국민청문회' 요청에… 들러리 선 언론단체들

    한국기자협회(이하 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가 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들러리’로 이용됐지만 ‘항의성’ 입장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언론계 일각에선 중립을 지켜야 할 언론단체들이 노골적으로 '친여 성향'의 정

    2019-08-28 박찬제 기자
  • 앙꼬 없는 찐빵

    핵심 증인, 핵심 물증 빠진 조국 압수수색…'정치 쇼' 의혹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보여주기식 정치 쇼'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진다. 조 후보자 딸의 입시 비리와 관련한 서류는 보존기간이 5년에 불과해 이미 파기된 상황인 데다, 가족 사모펀드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조 후보자의 조카 등 핵심 인물은 이

    2019-08-28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