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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는 검찰 속마음"
법무부-검찰 충돌에… "검찰 내부망엔 '조국=피의자'라는 글도"
법무부 고위간부들이 최근 조국(54) 법무부 장관과 가족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 안팎에선 법무부 제안이 명백한 수사개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019-09-14 김동우 김현지 기자 -
각종 의혹에도… 민주당 지지층, 새로운 여권 후보로 인식
조국,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껑충'…이낙연·황교안 이어 '3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3위로 뛰어올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코리아는 SBS의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6명을 대상으로 '내일 당장 대통령 선
2019-09-14 김동우 기자 -
영장 기각되자 귀국… 조국 개입 입증할 수 있을까
조국 5촌 조카 인천공항서 체포… '조국 개입' 여부 밝혀지나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를 긴급체포 했다. 조 장관과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의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의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인물이다. 조 장관이 사실상 '가족펀
2019-09-14 김동우 기자 -
김홍영 검사 관리책임자는 文 정부 요직에 발탁
'故김홍영 검사 참배' 조국 "상명하복 문화 개선해야"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고(故) 김홍영 검사의 유가족과 함께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된 고인의 묘소를 참배하고 검찰의 상명하복식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조 장관은 이날 "검찰의 조직문화와 교육, 승진 문화 제도가 제대로 바뀌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조 장
2019-09-14 김동우 기자 -
멀기만 한 취업문
일자리 늘린다더니…추석에도 웃지 못하는 취준생들
민족 대명절 추석에도 가족들과 어울려 마음껏 웃지 못하고 마음 한 편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님과 친척들을 볼 낯이 없는 일명 '취준생'들이다. A(28·경북 영덕)씨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집에 내려왔지만 마음이 불편하
2019-09-13 박찬제 기자 -
하나 둘 드러나는 진실
정경심 "윤석열 검찰이 우릴 배신했다"…증권사 직원 증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PC 반출을 도운 증권사 직원의 검찰 진술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수사에 새 국면을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씨는 조 장관이 있는 자리에서 김 씨에게 "윤석열 검찰이 우릴 배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12일 KBS는 김 씨가 정 교수의
2019-09-13 신영경 기자 -
미친 세상…찬바람 불면 정신 좀 차리려나?
[추석특집] 조국과 윤석열 사주 분석…지향점 서로 달라, 정면충돌 가능성 희박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의 4가지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사주'는 시험의 합격여부를 말해주지 않는다. 장관직 등용 여부를 말해주지도 않는다. 단지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 살면서 어떠한 길을 걷게 되는지만 넌지시 알려줄 뿐이다. 어떠한 사람으로 나는지가 '명(命)'이고 어떠
2019-09-13 김태경 일호학당 강주 칼럼 -
그의 일상적인 '유체 이탈'
가족들 수사 진행 중인데… 조국 '검찰 직접 수사 축소' 지시
조국 법무부장관이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를 포함한 제도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사실상 특수부를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검찰을 겨냥한 개혁이라는 해석이다.조 장관은 11일 특별수사를 중심으로 한 검찰의 직접수사를 축소하
2019-09-12 신영경 기자 -
조국 장관은 전혀 모르는 일이겠지만
"조국 집 PC도 하드 교체"…'정경심 PC 반출' 지인 증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대학 연구실 PC 반출을 도운 증권사 직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의 PC 하드 교체에도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투자증권 직원 김모 씨는 검찰 조사에서 동양대에 방문할 당시 정 교수 자택에 들러 컴퓨터 하드를 교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9-12 신영경 기자 -
'조국 펀드' 코링크 운용사·투자사 대표 영장 기각
조국(54)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이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중소기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이하 코링크PE) 이모 대표와 웰스씨앤티
2019-09-11 김현지 기자 -
조국 추천수 조작 논란… 네티즌들 "맘카페가 핵심, 강력 처벌해야"
조국 법무부장관을 응원하는 댓글에 대한 추천수가 마치 매크로를 돌린 듯 수상하게 올라갔다는 기사에 가장 많은 네티즌들이 '화나요'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빅터뉴스가 11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기사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조선일보의 <프로그램 돌린 듯 치솟아
2019-09-11 데스크 기자 -
“대한민국 무너졌다. 문재인 탄핵하자”… 나라지킴이 고교연합의 호소
"한 번만 읽어 주세요. 나라가 위급합니다."11일 오후 2시 서울역 역사 안. 60~70대로 보이는 노인 20여 명이 귀성객을 상대로 '나라가 위급하다'며 전단지를 나눠 줬다. 전단지에는 문재인 정부와 조국 법무장관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나라지킴이고교연합(
2019-09-11 노경민 박찬제 기자 -
청년들 달랜다면서… 대화 내용 공개 안 한 '조국 간담회'
조국 법무부장관은 11일 자신의 딸과 관련해 "입시 의혹 등으로 박탈감을 느낀 청년층을 달래겠다”는 취지로 청년시민단체와 대담에 나섰다. 하지만 대담은 비공개로 진행했고, 식사자리에서 한 이야기는 함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늘 청년들과 만남을 면피용
2019-09-11 전명석 기자 -
교총-교육부 단체교섭 돌입…'기대 반 우려 반'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2018~19 단체교섭에 돌입했다. 교육계는 이번 교섭에서 교권 보호 등 교육현안에 대한 합의가 실질적으로 시행될지 주목한다.교육부와 교총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19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2019-09-11 신영경 기자 -
수도권 대학 수시 평균경쟁률 15.8대 1
2020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수시모집 지원자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올해 대입부터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한 가운데 평균경쟁률은 다소 감소했지만, 우려했던 것과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게 교육계의 평가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6~10일 이뤄진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
2019-09-11 신영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