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법공조'로 확보한 검찰 증거, 원본 맞나… MB측 "증거능력 의문"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삼성 추가 뇌물' 혐의와 관련,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미국 로펌 '에이킨검프' 인보이스에 대해 증거능력을 부정했다. 이 인보이스가 추가 혐의 증거로 이미 제출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인보이스와 동일한지 여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반

    2019-12-10 김동우 기자
  • "지역방송 살려달라" 호소하러 갔는데.....

    [단독] "사장 면담" 시청자 요구에… '철창' 내리고 출입문 봉쇄한 KBS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정문에서 양승동 KBS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시청자들과 이를 막아선 KBS보안요원들 간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 시청자는 '여닫이문'에 손이 끼이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출입문 '벼락 봉쇄'… 시청자, 문

    2019-12-10 조광형 기자
  • [오늘의 날씨] 서울·경기 밤부터 비…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10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지방에는 오후 6시께부터 5㎜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으나 오후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2019-12-10 박찬제 기자
  • '백원우 별동대원' 檢수사관, 숨지기 전 靑 민정실과 수차례 통화했다

    '청와대 하명수사' 핵심 참고인인 A씨가 숨지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들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채널A'가 보도했다. A씨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의 전직 특감반원(현 검찰수사관)으로, 일명 '백원우 별동대원'이었다. 그는 김기현(6

    2019-12-09 김현지 기자
  • 법무·검찰개혁위 "국회의원 등 불기소 이유 인터넷에 공개하라"

    국회의원, 판·검사, 장·차관 등과 관련된 중요사건의 불기소 이유를 인터넷에 공개하라고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위원장 김남준)가 권고했다.개혁위는 9일 '국회의원, 장·차관, 판·검사 등 관련 중요사건의 검찰 불기소 결정문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수사기록

    2019-12-09 김현지 기자
  • "흑석동 주택 차익 기부하겠다"는 김의겸… '차포' 떼고 기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투기 논란'이 일었던 흑석동 상가주택을 34억5000만원에 5일 매각했다. 김 전 대변인이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매각 의사를 밝힌 지 나흘 만이다. 그는 주택 매각으로 얻은 차익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투기 논란이 문재인

    2019-12-09 노경민 기자
  • ‘세상을 치유하다’… 세종대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 정기공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가 10일 오후 6시 세종대 애지헌 교회에서 제8회 정기공연을 연다.‘세종코러스’는 세종대의 다양한 전공 교수들이 모여 지난 2011년 9월에 만든 합창단이다. 상호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다른 이들에게 힘을 나눠주기 위

    2019-12-09 신영경 기자
  • 숙명여대, 강선영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올해의 숙명인상' 선정

    올해의 숙명인상에 강선영 육군 소장(現 항공작전사령관)이 선정됐다.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상임이사회를 열고 강 소장에게 ‘올해의 숙명인상’을 수여했다.올해의 숙명인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각계각층에서 숙명의 이름을

    2019-12-09 신영경 기자
  • "윤석열 축하전화 했나" 묻자… 추미애 "법률에 의한 기관 간 관계"

    추미애(61·사법연수원 14기)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지명 뒤 9일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했다. 추 후보자는 출근길에서 "검찰과 법무부가 서로 권한을 존중하는 것이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연관된 의혹을 수사 중인 윤석열(59·23기) 검찰총

    2019-12-09 김현지 기자
  • 조직적 선거 개입 의혹... 경찰 여론전 들어갔나

    '하명수사' 경찰, 집단 소환 거부… 검찰 "이런 정치경찰에 수사권 줄 수 있겠나"

    '조국사태'로 촉발된 검·경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다. 숨진 검찰수사관의 휴대전화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던 검·경이 이번엔 경찰의 집단 소환 거부로 다시 부닥치는 양상이다. 경찰은 "소환 거부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견해지만, 검찰은 "경찰 윗선에서 수사를 방해하는 것 아

    2019-12-09 김동우 기자
  • 청년층에 현금 '펑펑' 주면서… "청년팔이 정치 안 한다"는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선거 때만 청년들 몇 사람 데려다 쓰는 ‘청년팔이’ 정치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박 시장을 향해 ‘청년복지라는 명분으로 현금복지를 강화해 청년팔이를 하는 게 누구냐’는 지적이 일었다. 이날 인터뷰로 청년복지에 세

    2019-12-09 박찬제 기자
  • 檢, 김경수 소환… '댓글조작' 이어 '감찰무마' 연루 의혹

    검찰이 '청와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김경수(52) 경남도지사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SNS를 통해 금융권 인사들의 거취문제를 논의한 인물로 전해진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2019-12-09 김현지 기자
  • “전기요금 인상 미미하다”더니… ‘脫원전’ 탓에 26% 급증

    10년 뒤에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보다 26%가량 급증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같은 기간 10.9% 인상률을 보일 것’이라는 정부 발표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탓에 애먼 국민만 피해를 보게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9일 한국

    2019-12-09 박찬제 기자
  • ‘경희’에서 ‘미래’를 찾다… 세계로 뻗어가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희학원이 70여 년 역사를 지닌 경희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1년 설립한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로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평생교육과 재교육, 직업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세계의 창조'란 교육이념 아래 '전인교

    2019-12-09 신영경 기자
  • ‘출국금지’ 전광훈 목사가 ‘4차례’ 소환에 불응한 이유는

    경찰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내란선동 등으로 고발당한 전 목사가 수차례 경찰 조사에 불응한 탓이다. 전 목사는 보수단체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다.서울 종로경찰서는 내란선동,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

    2019-12-09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