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할 수 없을 것… '당선무효' 가능성

    최측근이 제보…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김기현(60) 첩보'의 최초 제보자가 송철호(70) 현 울산시장의 최측근인 송병기(57)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 밝혀지면서 '청와대 하명(下命)수사' 의혹이 확산했다. 사실상 '관권'에 의한 선거 개입 의혹에 송 시장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다.송 시장은 "송 부시장

    2019-12-05 김동우 기자
  • [현장] 내 점수로 어느 대학 갈 수 있나… 정시박람회 '인산인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4일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배부된 가운데, 전국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5일 막을 열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2019-12-05 신영경 기자
  • 역할 분담한 듯 착착

    김기현 공천받은 날, 경찰이 압수수색… 검찰, 송병기 제보 받은 행정관 소환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관련 전직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5일 소환했다. 이 행정관은  송병기(57)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김기현(60)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처음 제보받은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와대가 하명수사 의혹

    2019-12-05 김현지 기자
  • 검찰, ‘靑 하명수사 의혹’ 황운하를 ‘피의자’로 봤다

    검찰이 최근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할 당시 수사 대상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피의자로 적시해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중앙일보가 4일 보도했다. 황 청장은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깊숙이 연관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이 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2019-12-05 노경민 기자
  • [오늘의 날씨] 출근길 강추위… 전국 대부분 낮에도 영하권

    목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을 유지하겠다.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을 전망이나,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지

    2019-12-05 박찬제 기자
  • 무혐의 사건인데… "수사 봐줬다"는 황운하, '조국스럽다'

    '청와대 하명수사'에 의한 선거개입 의혹이 일주일 넘게 정국을 흔들고 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리 첩보를 청와대로부터 받은 경찰(울산경찰)이 수사를 통해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게 이 의혹의 얼개다.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황운하

    2019-12-04 노경민 기자
  • 이미 낸 사람은 봉인가? 중국에는 찍 소리 못하고, 국민에게만 화살

    웃기는 과태료… "노후 경유차 25만원 비싸다" 불만에 깎아주겠다는 문재인-박원순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노후 경유차 단속 과태료가 과도하다는 시민 불만이 폭주하자 정부가 과태료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기존 과태료 25만원에서 10만원가량으로 낮추겠다는 건데, 일각에서는 “과한 걸 알면서 왜 시행했느냐”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박원

    2019-12-04 박찬제 기자
  • 이게 다 '조국 민정수석' 때 생긴 일... 그래서 그렇게 조국을 감쌌나?

    윤석열 정면승부…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청와대 비서실 압수수색

    검찰이 4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업체들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2019-12-04 김현지 기자
  • 법원 "퀄컴, 불공정거래… 과징금 1조원 부과 정당"

    세계 최대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Qualcomm)에 사상 최대인 1조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퀄컴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노태악)는 4일 퀄컴이

    2019-12-04 김동우 기자
  • 법조계 "선거 개입 의도 입증 어렵지 않다"

    靑 '김기현 첩보' 전달한 건 사실… '선거 개입 의도' 입증되면 처벌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에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표적수사를 하명(下命)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선거 개입'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는 일단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는 견해를 밝힌 상태지만, 선거에 개입하려는 목적으로

    2019-12-04 김동우 기자
  • “文정부, 대학 재정 씨 말려”… 대학들, 내년 등록금 인상 추진한다

    등록금 인상 여부가 대학가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학들은 재정난 해소를 위해 10년 넘게 동결했던 등록금 인상 방침을 밝혔지만, 교육당국은 등록금 동결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등록금 인상이 현실화할지는 미지수다.교육계는 대학 재정난이 지속될 경우 대학경쟁력과 교육의

    2019-12-04 신영경 기자
  • "취재원 발언 진위 여부도 확인 안 돼"

    허위 보도에 '짜깁기'로 사실 왜곡… PD수첩 작심 비판한 검찰

    검찰과 언론의 유착관계 등을 다룬 MBC 'PD수첩' 보도에 대해 검찰이 "중요 수사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검찰청 대변인이 'PD수첩' 인터뷰 요청에 응한 적이 없음에도 직접 인터뷰한 것처럼 허위 보도했다고도 지적했다.대검찰청은 4일

    2019-12-04 김현지 기자
  • [오늘의 날씨] 서울·경기북부 '눈'… 오전 6시쯤 그칠 전망

    수요일인 4일, 서울과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상해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와 따뜻한 해수면의 만남으로 구름대가 형성되

    2019-12-04 박찬제 기자
  • 업자는 징역 15년, 팀장은 징역 3년 구형

    김기현 고발한 건설업자, 황운하 수사팀장과 535차례 통화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下命)수사' 의혹과 관련해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대전지방청장)이 수사팀에 합류시킨 성모(49) 경위가 당시 고발인인 건설업자 김모(55)씨와 500차례 이상 통화하면서 수사정보를 넘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성 경위로부터 전달받은

    2019-12-03 데스크 기자
  • 역대 최저 물가상승률에 디플레이션 경고하는데… 정부는 “폭염 탓”

    올해 물가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디플레이션(경기침체와 맞물린 지속적 물가 하락) 우려를 경고했다.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하락, 기업 수익 감소, 경제불황 등 우리 경제가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2019-12-03 박찬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