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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첫 재판… "렌터카 사업자" vs "불법 콜택시"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는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 첫 재판에서 검찰은 '타다'를 불법 콜택시로 규정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타다'가 렌터카사업자의 일환일 뿐이라며, 이번 검찰 기소가 "모순된다"고 비판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여
2019-12-02 김현지 기자 -
하명수사, 대출의혹, 감찰무마... '하대감 게이트' 미궁으로 빠지나?
文정권 최대 의혹 '하대감 게이트'… 핵심 참고인이 자살당했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의 전직 특감반원(현 검찰수사관) A씨가 검찰 참고인 조사를 3시간가량 앞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그가 자필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9장의 메모가 함께 발견됐다. A씨는 일명 '백원우 별동대'에
2019-12-02 김현지 기자 -
[오늘의 날씨] 서울 아침 최저 영하 2도… 쌀쌀한 날씨 지속
월요일인 2일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남부·경상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 6시까지
2019-12-02 박찬제 기자 -
5등급 차량 서울 '4대문 안' 통행 시 과태료 25만원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 4대문 안 이른바 '녹색교통지역' 운행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를 정해 특별 관리하기 위한 정책
2019-12-01 노경민 기자 -
이걸 어쩌나?
경찰청, 황운하 '명퇴' 불허 통보…총선 출마 사실상 무산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18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불가 통보'를 받았다.황 청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경찰청으로부터 명예퇴직 불가 통보를 받았다"며 "변호인과 상의해 헌법소원을 제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유는
2019-12-01 노경민 기자 -
건설업자→민주당→청와대→경찰 이런 경로 의심
'김기현 비위 문건' 민주당에도 전달됐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고발했던 건설업자 김모씨가 김 전 시장과 관련한 비위 의혹 문건을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낸 사실을 검찰이 확인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건설업자 김씨는 2018년 1월 5일, 김기현 전 시장 삼형제를 "김 전 시장
2019-11-30 박찬제 기자 -
유투브 탄압 이어 시민단체 탄압
"우파단체 후원자 금융계좌… 경찰이 뒤졌다"
경찰이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를 주도한 우파 사회단체에 후원한 시민들의 금융거래 정보를 뒷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29일 펜앤드마이크에 따르면, 김모씨(75‧서울시)는 지난 25일 ‘KB국민이 21일 김씨의 금융거래 내용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공했다’는
2019-11-29 데스크 기자 -
무슨 스파이 조직도 아니고.....
"靑 비밀팀 '백원우 특감반'… 울산 내려가 김기현 사건 챙겼다"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비공식 특감반이 직접 울산에 내려가 수사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울산시장선거 개입' 논란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2019-11-29 김현지 기자 -
"우리들병원 1400억대 불법대출 의혹... 양정철·정재호·윤규근 관여"
우리들병원의 1400억원대 대출 과정에서 불거진 이해당사자 간 분쟁에 현 정권 실세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확산했다. 우리들병원 대출 과정에 대한 경찰 수사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우리들병원 원장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던 이상호 씨다.
2019-11-29 김현지 기자 -
'오보 기자 검찰청 출입제한' 백지화했지만... 취재는 막혔다
법무부가 12월1일부터 시행하려던 '오보를 낸 언론사의 검찰 출입제한' 지침을 백지화했다.법무부는 29일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법무부훈령) 중 '오보 기자의 검찰청 출입제한'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10월30일 제정돼 12월1일 시행
2019-11-29 김현지 기자 -
"국정원장=회계직원" 대법원 판단… MB 재판에 호재? 악재?
대법원이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국정원장을 회계관계직원으로 인정하고 국고손실 혐의에 대해 유죄 판단을 내렸다. '국정원장은 회계관계직원이 아니다'라며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이번 대법원 판단이 같은 혐의로 재판받는 이명박(78) 전 대
2019-11-29 김동우 기자 -
백노키오~?
하명수사, 대출의혹, 감찰무마… '하대감 게이트' 백원우의 거짓말 모음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단서가 나왔다. 지방선거를 앞둔 2017년 11월, 청와대가 김기현(60) 당시 울산시장을 표적수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다. 백 전 비서관 주장과 모순되는 관련자들의
2019-11-29 김현지 기자 -
상명대 사회봉사단, 매년 소외 이웃 위한 '김장 나눔' 봉사 펼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사회봉사단은 28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회봉사단 학생들은 백웅기 총장, 강상욱 학생경력개발처장과 함께 직접 절인 배추를 준비해 속을 넣고 포장하는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했다. 김장
2019-11-29 신영경 기자 -
유기징역 최대 30년인데… '묻지마 살해범' 징역 45년형, 왜?
'묻지마 살인범'에게 징역 45년형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이 법조계의 관심을 끌었다. 형법상 유기징역 상한선은 30년이고, 그 이상은 통상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관행을 깬 판결이기 때문이다. 물론 형을 가중하면 최대 50년까지도 가능하지만, 민간법원에서 45년형을 선고한
2019-11-29 김현지 기자 -
‘버닝썬’ 대표 이문호, 징역 1년… 엑스터시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클럽 ‘버닝썬’을 운영하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버닝썬 대표 이문호(29)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2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2019-11-29 박찬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