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이만희 보석 허가… 법원 "건강 악화 우려"

    정부의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방역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이 낸 보석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의 보석이 허가되자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

    2020-11-12 노경민 기자
  • "사회보험료 징수 유예 시급… 고용인·근로자 모두에 부담"

    변호사단체 경제를생각하는변호사모임(경변)이 "체납된 9조8000억원의 사회보험료에 대한 징수 유예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체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회보험료 체납 독촉은 고용인과 근로자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경변은 12일 발

    2020-11-12 박찬제 기자
  • "교육부, 협의하자더니 묵묵부답"…초등 돌봄 2차 파업 코앞

    지난 6일 전국 초등학교에서 파업을 진행한 돌봄전담사들이 전일제 전환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교육당국에 긴급 현안 대책회의를 열자고 촉구했다. 초등돌봄은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에서 추가 교

    2020-11-12 신영경 기자
  • 일상감염 신규 확진, 닷새째 3자리… 중대본 "확진자 급증 가능성"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며 일상 속 감염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특히 노년층이 모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더해 지하철역·학교·직장·모임 등 일상공간에서 집단감염이 번지는 추세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

    2020-11-12 노경민 기자
  • '간첩조작 사건' 유우성 씨, 국가 상대 소송서 일부 승소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40) 씨 남매가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유씨가 간첩 혐의로 기소된 지 약 7년 만에 국가 배상 책임이 인정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지숙)는 12일 유씨 남매와 이들의

    2020-11-12 노경민 기자
  • "사람이 먼저라더니, 중국사람이 먼저였구나" 네티즌 조롱

    중국은 한국인에 '코로나' 40만원 자비 검사… 한국은 중국인에 '무료 검사'

    우리 국민이 중국에 입국하려면 40만원의 자비를 들여 우한코로나(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중국인은 국내에 입국할 때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국발 입국자, 중국 가려면 자비 40만원 검사받아야12일 중앙재난

    2020-11-12 박찬제 기자
  • '독직폭행' 정진웅 기소 적절한지 따져보라… 추미애, 감찰부에 지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대검찰청 감찰부에 ‘독직폭행’ 혐의를 받은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기소가 적절했는지 따져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12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5일 대검 감찰부에 독직폭행 혐의 기소 과정의 적정성

    2020-11-12 김동우 기자
  • 취업 포기자 62만명… 실업률 3.7%, 2000년 이후 최고치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42만명 넘게 줄어들었다. 특히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현재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고용시장 안정 조치를 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11-11 노경민 기자
  • 생색만 낸 추미애… '소년원 햄버거' 운영경비‧직원모금으로 샀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설날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격려방문 당시 지출한 약 292만원의 출처와 관련 "기관 운영경비와 직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해당 비용을 '특활비'에서 충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특활

    2020-11-11 박아름 기자
  • 지역감염 113명, 3일만에 100명 넘어… "2~3주 내 거리두기 격상 가능성"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우한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서 충남 천안·아산시와 강원 원주시, 전남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다른 일부 지자체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2020-11-11 노경민 기자
  • 조국·靑선거개입 담당 '우리법 판사'… 최강욱·김홍걸 재판도 맡았다

    지난 4·15총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최 대표 측 변호인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2020-11-11 김동우 기자
  • "한국은 결국 중국의 일부가 될지 모른다”

    “美 대선은 친중 기득권 대 반중 자유주의 싸움이다”

    한국에서도 “미국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교회언론회, 국민주권자유시민연대, 마인드 3000 등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5층에서 “미국 대선 부정에 맞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시민들을 적극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0-11-11 전경웅 기자
  • "추미애가 해체한 '靑 선거개입' 수사팀… '이진석 혐의 인정' 기소의견 올렸다"

    '청와대 울산시장선거 개입' 사건 수사팀이 지난 8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학살인사'로 해체되기 직전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당시 사회정책비서관)을 대상으로 기소 의견이 담긴 보고서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검장은 '사건

    2020-11-11 김동우 기자
  • '윤미향 사건' 담당 판사, 식사 중 쓰러져 사망… 30일 첫 공판 연기

    서울의 한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동료들과 회식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숨진 판사는 서울서부지법 소속 이모(54ㆍ연수원 22기) 부장판사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첫 재판을 앞둔

    2020-11-11 노경민 기자
  • 나경원‧윤석열 아내 '압수수색영장' 기각… "檢, 무리한 표적수사" 역풍

    검찰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를 대상으로 청구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모두 기각당한 후 역풍을 맞았다. 무리하게 수사를 강행하다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는 비판이다. 해당 수사들을 사실상 최

    2020-11-11 박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