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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말 자르고, 버럭 하고, 불리하면 "기억 안 나"… 조국의 방어법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민정수석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심을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사건과 관련 "(타 사건 대비) 100분의 1 수준의 비중을 갖는 사건"이었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이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까지 조인(
2020-11-03 김동우 기자 -
"돌봄 문제, 민주당 책임"…'돌봄 대란' 코 앞인데 '멍' 때리는 교육당국
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둘러싸고 초등학교 돌봄전담사와 교원단체 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돌봄대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돌봄전담사들은 오는 6일 파업을 예고했고, 교원단체들은 대체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나섰지만, 교육당국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현장의 비판이 커
2020-11-03 신영경 기자 -
서울시청 출입기자 1명 코로나 확진…본관 '셧다운', 행감도 긴급 중단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두자릿수로 집계된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14일 만에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확인됐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충남·광주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연관된 추가 환자가 늘고
2020-11-03 노경민 기자 -
文정부, 급기야 대학생 편 가르기… '지방대 50% 할당제'에 수도권 청년들 "역차별" 분통
수도권 대학생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지방대 50% 할당제'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 제도가 사실상 수도권 대학생 역차별이라는 이유에서다. 비정규직 21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역차별 논란을 일으킨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에 이어 또 다시 불거진 문재인 정
2020-11-03 박찬제 기자 -
'회계부정·불법정치자금수수' 민주당 정정순 구속… 21대 현역 첫 사례
불법선거 의혹을 받으면서도 검찰 조사를 회피하던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결국 구속됐다. 21대 국회 현역 의원 중 비위로 구속된 첫 사례다.청주지법 김양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0시30분까지 정 의원 관련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
2020-11-03 박아름 기자 -
[오늘의 날씨] 서울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2도… 경기 남부 '새벽비'
화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은 흐리겠다.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가 예보된 지역도 있다.경기 남부·충청·전라는 이날 새벽 동안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또 중
2020-11-03 박찬제 기자 -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노력… 고양시, 학부모 대상 사전 예방교육
지방자치단체와 학부모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2일 고양시청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일산 서구청 여성커뮤티니센터에서 한국사이버보안협회를 초청해 '성(性)장하는 아이, 현명한 부모' 특강을
2020-11-02 박찬제 기자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코로나 수능'… 전문가들이 제안한 학습 전략은?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 수험생들은 우한코로나(코로나19) 여파로 이전과 달라진 고사장 환경을 염두에 두고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수능 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새로운
2020-11-02 신영경 기자 -
프로파일러 이수정 "김봉현, 秋-尹 싸움 얼마나 재밌어 하겠나"
프로파일러(범죄 심리 분석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범죄자들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시사월간지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 씨
2020-11-02 노경민 기자 -
신규 확진 97명, 6일 만에 두자릿수… 수도권 100명 이상 시 1.5단계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학교·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핼러윈데이(10월 31일)' 영향도 본격화하지 않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
2020-11-02 노경민 기자 -
"MBC '사기꾼' 김봉현 말만 악의적 보도"… 한동훈 "법적 대응 물을 것"
MBC가 1일 라임자산운용 펀드사기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46·구속기소·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씨의 새로운 진술 내용을 확보했다고 보도하며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실명을 언급한 가운데, 한 검사장이 "수감자의 말만 빌려 실명을 악의적으로 적시한 데 대
2020-11-02 박아름 기자 -
"믿음으로 이겨내겠다" 한마디만 남기고...
"나를 구속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 MB, 마지막 메시지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고 2일 재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를 구속할 수 있겠지만 진실을 가둘 수는 없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24분쯤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대통령께서
2020-11-02 김동우 기자 -
김봉현 "전자보석 도와주면 수사 협조"… 검찰에 '거래' 제안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인 김봉현(46·구속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씨가 검찰에 모종의 '거래'를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자보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그간 1‧2차 '옥중편지'로 야권 정치인과 검사를 대상으로 한
2020-11-02 박아름 기자 -
10년 전 사건 판결하면서 돌연 '검사-스폰서' 언급… 서울고법 형사1부 '정치판결' 논란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뇌물수수' 혐의에 따른 항소심 선고를 내리며 '검사-스폰서의 관계'를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일각에서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인 김봉현(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씨의 검사 로비 의혹과 관련, 재판부가 이를 에둘러 언급하는 식으로 '정치
2020-11-02 김동우 기자 -
좌표 찍었나?… "커밍아웃 검사 사표" 靑 청원 3일 만에 30만명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인사권·감찰권 행사를 비판한 검사들에게 사표를 받으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 3일 만에 3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청원 답변 요건인 20만 명 동의 충족에 따라 청와대의 답변에 관심이 쏠린다.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
2020-11-02 신영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