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랏빚 130억 안 갚으려고 버티기?

    '빚 독촉' 130번 해도 무시… "전 재산 9만원밖에 없다"는 조국 어머니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모친이 최근 법원의 재산명시 명령에 따라 제출한 재산목록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예금 9만5819원으로 신고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조 전 장관 일가 소유인 웅동학원이 한국자산공사(캠코)에 진 나랏빚 130억원을 사실상 변제하기 어렵다는

    2020-10-26 박아름 기자
  • [오늘의 날씨] 쌀쌀한 월요일… 전국 아침 기온 3~12도

    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이날 전국은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과 기타 요인에 의한 강수는 예보되지 않았다.이날은 또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인해 중부내륙과 전북내륙·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이겠고, 강원 산지와

    2020-10-26 박찬제 기자
  • 장례는 고인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대한민국의 위상 세계 속에 우뚝 세워"…이건희 회장 별세에 각계 애도 물결

    이건희 삼선전자 회장의 별세 소식에 경제계와 정치권 등 각계는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경제계는 이 회장께서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 회장은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셨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

    2020-10-25 신영경 기자
  • "해경, 터무니 없는 증거로 '월북' 발표"

    '北 총살' 공무원 아들 "아빠 명예 찾을 때까지 싸울 것"…정부에 선전 포고

    서해 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총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의 아들이 아빠의 명예를 찾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A씨의 형 이래진(55)씨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 앞에서 열린 A씨 추모 집회에서 A씨 아들이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2020-10-25 신영경 기자
  •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향년 78세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삼성전자는 이날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nb

    2020-10-25 이상무 기자
  • 부산시장 경선 기싸움 시작?…"부산 잘 아는 사람들 뭐했나" 이언주에 이진복·유재중 '발끈'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이하 보선)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군들의 기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언주 전 의원이 일부 출마예정자들을 겨냥한 듯, "그간 부산을 위해 한 게 뭐 있냐"는 취지의 '폄훼 발언'을 하자, 지역 중진급 후보군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지역 정

    2020-10-24 박찬제 기자
  • [주말 날씨] 아침 최저기온 -3~11도… 평일보다 더 춥다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동안 구름 많겠다.이날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 한때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2020-10-24 박찬제 기자
  • 누가 거짓말하나… 박형철 "조국, 유재수 감찰 중단 지시" vs 백원우 "3인 회의서 결정"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 법정에서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 박 전 비서관은 '감찰중단을 지시한 것은 조 전 장관'이라고 했으나, 백 전 비서관은 '박 전 비서관을 배제하고

    2020-10-23 김동우 기자
  • 독감 백신 사망 8일만에 36명인데… 질병청 "접종 계속하기로"

    23일 저녁 질병관리청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사망의 직접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예방 접종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23일로 예정됐던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회의는 24일 개최해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0-23 신영경 기자
  • 고양이에 생선?… 남부지검장에 '적폐청산TF' 출신 이정수 검사장

    박순철(56·사법연수원 24기) 서울남부지검장 후임으로 이정수(51·사법연수원 26기) 대검 기조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박 지검장이 항의상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에 후임을 지명했다.법무부는 23일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라임 사건과 관련해 독립적인 수사지휘체계의

    2020-10-23 노경민 기자
  • 내달 '돌봄대란' 오나… "고용보장" 돌봄교사노조 '11월 총파업' 예고

    최근 국회에 발의된 '온종일돌봄특별법안'을 둘러싸고 교육계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는다. 전국 돌봄전담사들이 "학교 돌봄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법안"이라고 반대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계의 합의를 이끌어낼 절충안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돌봄대란'을 피

    2020-10-23 신영경 기자
  • "임대인·임차인 편 가르기 마라"…변호사들, 민주당 '임대차법' 반대 성명

    경제활동의 자유를 옹호하는 변호사단체 '경제를생각하는변호사모임'(경변)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이 개정안을 이용해 국민을 갈라치기 한다는 이유에서다.경변은 23일 '정부와 여당은 코로나19 대응을 둘러싼 국민 편

    2020-10-23 박찬제 기자
  • "검사 비위 감찰" 秋, 尹에 반격…법조계 "'여권은 건들지말라' 경고한 것"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립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더욱 심화하는 모양새다. 22일 국정감사에 출석한 윤 총장 답변을 지켜보던 추 장관은 '라임자산운용 사건 검사 비위 보고 은폐·무마 의혹' '정치인 수사편향 의혹'에 따른

    2020-10-23 노경민 기자
  • 강요 피해자라더니… 이철 부하직원 "이동재 편지에 위협감 없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전(前)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임원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취재가 헛다리를 짚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그(이동재 기자)의 편지에 전혀 위협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2020-10-23 김동우 기자
  • 코로나 신규확진 155명, 42일 만에 최다… 지역감염 87.6% 수도권 '집중'

    23일 국내 신규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50명대로 올라서면서 42일 만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데다 소규모 모임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까지 잇따르면서 감염 재확산이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2020-10-23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