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남부지역 최대 강수량 80mm… 기상청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전남 남해안을 포함한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80mm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전국의 비는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하수도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라"며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에도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9~25℃, 낮 최고기온은 26~31℃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1℃ △인천 22℃ △춘천 20℃ △강릉 22℃ △대전 21℃ △대구 22℃ △부산 24℃ △울산 23℃ △전주 21℃ △광주 22℃ △제주 26℃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7℃ △인천 26℃ △춘천 28℃ △강릉 29℃ △대전 27℃ △대구 31℃ △부산 29℃ △울산 30℃ △전주 29℃ △광주 30℃ △제주 31℃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22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