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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신건 복당' 찬반 팽팽하게 맞서
민주당 탈당 후 전주덕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압승을 거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그와 손잡아 무소속연대를 결성한 신건(전주 완산갑) 당선자의 복당을 두고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05-01 임유진 -
조기숙 "한겨레와 경향, 당신들마저..."
‘생계형 범죄’ 발언으로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던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한겨레와 경향을 향해 서운한 감정을 쏟아냈다.조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카페 ‘조기숙의 마법에 걸린 나라’에서 “우리 사회에서 여론이 형성되는 과정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
2009-05-01 온종림 -
“노,증거인멸 우려‥구속영장 청구해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30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건 노 전 대통령이 3번째다. 검찰 조사 후 검찰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공동대표 이헌 정주교, 이하 시변)은 3
2009-05-01 김은현 -
국민 절반이 '박근혜 침묵'을 이해한다
한나라당 주류로 불리는 친이명박계는 이번 4·29 재보선 참패 뒤 박근혜 전 대표에 내심 불만이다.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는 그가 지원유세에 나섰다면 전패란 수모는 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무소속 후보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선거운동을
2009-05-01 최은석 -
한나라당 지지율 큰 폭으로 하락
4.29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전패를 기록한 가운데,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재보선 다음날인 30일 휴대전화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율에서 한나라당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나라당은 지난주
2009-05-01 온종림 -
북 "유씨 조사 계속 심화중"
북한의 조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은 1일 남한이 현대아산 개성사업소 직원 유모씨에 대한 북한 억류의 불법성을 지적하는 데 대해 "남조선 당국과 보수세력이 계속 이렇게 나오는 경우 사태는 더욱 엄중해지며 개성공업지구 사업에도 이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북한의 조선
2009-05-01 -
MB, '부처님 오신날' 불교계 봉축 전화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법전 종정스님에게 직접 봉축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했다.이날 이 대통령은 지관스님에게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드린다"며 "불교계가 금년에도 부처님 오신날을 계기로 우리 대한민국이 잘 되도
2009-05-01 김혜선 -
MB, '박희태 체제' 다시 힘 실어 주나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내주 회동을 갖고 '4.29 재보선' 이후 정국 안정과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징검다리 연휴를 지난 6일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이 대통령은 박 대
2009-05-01 이길호 -
정동영"민주당은 준공검사 난 당 아니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에겐 민주당 '복당' 문제가 새 과제다. 30일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하지 않았다. 1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그에게 이유를 묻자 "지금 당이 편치 않은 상황이라 (복당)원서를 들이밀어 투쟁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2009-05-01 최은석 -
탄력받은 정세균 "장애물은 제거해야"
4.29재보궐 선거에서 수도권 승기를 잡은 후 한숨 돌린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또 하나 넘어야 할 산, 정동영이 있다. 수도권에서 승리했으나 텃밭 호남에서 참패를 기록, 정 대표에게 '절반의 승리'는 어쩐지 뒷맛이 개운치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2009-05-01 임유진 -
"실세라는 사람들 언론에 나서지 말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당내 친이·친박 모두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4·29 재보선 참패가 양진영의 갈등에서 비롯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홍 원내대표는 5곳의 국회의원 재선거 중 가장 뼈아픈 지역으로 "경주"를 꼽았다. 1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
2009-05-01 최은석 -
한나라 '선거 졌다고 열우당 꼴 안돼'
4·29 재보선 전패라는 초라한 성적표에도 한나라당의 지도부 사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책임이 필요하다는 원론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현 여권내 역학구도를 볼 때 지도부 총사퇴는 당에 더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현실론이 가로막고 있다.
2009-04-30 최은석 -
이재오는 경주 재선거를 어떻게 봤을까?
경북 경주 4·29 재선거 결과는 복귀를 준비 중인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최측근 정종복 후보는 1년만에 다시 고배를 마셨다. 정치적 타격은 고스란히 이 전 부의장이 떠안게 됐다. 그래서 친이계의 다른 축인 이 전 의원에
2009-04-30 최은석 -
4·29뒤 국회 찾은 박근혜 "할말 없다"
미동도 않고 4·29 재보선에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인시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침묵했다.정치권은 물론 모든 언론이 이번 선거를 통해 박 전 대표의 파워는 더 세졌고, 정치적 입지는 더 커졌다고 평하고 있지만 박 전 대표는 선거결과와 거리를
2009-04-30 최은석 -
김형오"법사위가 쟁점법 계속 잡게 못해"
김형오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5시, 국회 3교섭단체 원내대표에게 현재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쟁점 5개 법안에 대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심사를 마쳐줄 것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국회법 제86조에 따른 ‘법사위 심사기간 지정’으로, 법사위가 이유없이 그 기간 내에 심사를
2009-04-30 염동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