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망한 정몽준"한나라,엉성한 친목단체"
30일 오후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열린 국회 예결위회의장. 회의 시작 전 출구쪽 맨 뒤자리에 앉은 정몽준 최고위원에게로 한 여성 의원이 다가와 인사를 한다. 이 여성 의원의 첫 마디는 "고생하셨어요"였다. 곧바로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안쓰러운 듯 자신을
2009-04-30 최은석 -
경주 '친박' 정수성 "여건되면 한나라 입당"
4.29 재선거에서 경북 경주 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 당선된 무소속 정수성 당선자는 30일 "여건이 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정 당선자는 30일 오전 불교방송(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내가 가서 여건을 만들것이고, 또
2009-04-30 염동현 -
MB "노사민정 대타협은 진행형"
이명박 대통령은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노동계 관계자와 노사협력 우수 사업장 노사대표, 정부포상 수상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이명박 대통령은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노동계 관
2009-04-30 이길호 -
'조사받으러,경제살리러' 엇갈린 전현직
노무현 전 대통령은 30일 '포괄적 뇌물' 수수 혐의로 대검찰청에 소환됐다. 오전 8시경 경남 김해 봉하마을 사저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면목없다"며 사죄하고 떠난 뒤 약 5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1시 19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도착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2009-04-30 이길호 -
한나라 "자연인 노무현으로 진실 밝혀라"
한나라당은 3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두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이 아닌, 변호사가 아닌, 자연인 노무현으로 진실을 성실히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2009-04-30 최은석 -
청와대,노무현 소환에 '나무심는 심정…'
청와대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는 14년만에 검찰에 소환된 것과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경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출발해 버스 편으로 이동했으며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
2009-04-30 이길호 -
대검찰청 도착한 노무현 "다음에 합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예정시간 보다 11분 빨리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도착했다. 오전 8시 경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사저를 출발한 지 5시간 30여분 만이다.
2009-04-30 최은석 -
노무현 소환에 군소야당들 "불행한 역사반복"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군소야당들은 한 목소리로 "불행한 역사 반복"이라고 개탄했다.
2009-04-30 임유진 -
MB, 고리사채에 분개 "내가 꼭 확인한다"
"해코지 안 하게 해주세요. 그게 무섭습니다" (사채업자로부터 피해를 받다 금융민원센터를 찾은 최모씨)"애를 키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안하겠나. 그것도 신경 써야 한다. 나중에 내가 전화해서 해결이 됐는지 꼭 확인해보겠다"(이명박 대통령)불법사채업자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2009-04-30 이길호 -
유시민 "이명박 정치보복 졸렬"
70%의 국민이 노무현 전 대통령 소환조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를 "정치보복"이라 주장했다.
2009-04-30 최은석 -
노무현"면목없다" 버스타고 봉하마을 출발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국민 여러분께 면목없다"고 사죄했다. 그는 이날 오전 8시경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출발하기 직전 이같이 말한 뒤 고개를 떨궜다.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세번째
2009-04-30 이길호 -
한국계 미국인, 로켓기술 수출혐의 기소
한국계 미국인이 정밀 로켓 기술장비를 한국으로 수출하려다 적발됐다고 AP통신이 마이애미발로 29일 보도했다.마이애미 연방 검찰이 29일 제기한 기소장에 따르면 뉴저지주 쇼트 힐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 윤주환씨(68)는 한국의 위성발사체에 필요한 로켓추진 시스템의 거래
2009-04-30 -
노력만큼 얻지 못해 아쉬운 정몽준
29일 오후 8시. 이때만 해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한나라당 개표 상황실에는 당 지도부가 모두 모였다. 박희태 대표도 8시 26분 개표실을 찾았다. 그러나 한 사람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09-04-30 최은석 -
체면치레 했지만 큰 그림 깨진 정세균
체면은 차렸다. 4·29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인천 부평을 승리한 민주당은 일단 한숨을 돌렸다. 정세균 대표로선 선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을 찾은 정 대표의 표정은 밝았고 "수도권 승리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며 선거결과에
2009-04-30 최은석 -
안팎으로 주도권 뺏긴 한나라 주류
'책임론'을 피하긴 힘들다. '4·29 재보선 전패'란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한나라당은 정국 주도권을 야당에 빼앗길 처지에 놓였다.
2009-04-29 최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