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국민의 채찍질로 받아들여"

    4.29재보선이 사실상 여당의 참패로 끝나자 청와대는 숙연한 분위기다. 청와대는 29일 국회의원 선거 5곳의 당락이 가려진 뒤 공식 언급을 자제했다.청와대 핵심 참모는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국민의 채찍질로 받아들인다"면서 "국민의 뜻을 겸허히

    2009-04-29 이길호
  • 한나라'참패'…민주 등 야권'의미있는 승리'

    4.29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완패'를 거둔 가운데 민주당은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었다.29일 치러진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은 국회의원 5개 선거구(인천부평을, 경북경주, 울산북구, 전주덕진, 전주완산)에서 전패를 거둔 것은 물론, 유일한 기초단체장 선거였던 시흥시장

    2009-04-29 이진우
  • 당사에 얼굴도 못내민 박희태

    약속한 29일 밤 10시가 됐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이 시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4·29 재보선 개표상황실에 도착하기로 했다.

    2009-04-29 최은석
  • "정세균 저렇게 웃는 모습 오랜만"

    4.29 재보궐선거 뚜껑이 열리자 민주당은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다. 당초 민주당은 인천 부평을과 전주 완산갑을 승부처로 여기고 이곳에 집중적으로 전력을 쏟아부었다.

    2009-04-29 임유진
  • 무리수 감행, 결국 도박에 성공한 정동영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정치도박'이 성공했다. 대선 후보까지 지내고도 당 공천조차 못받으며 체면을 구긴 정 전 장관은 전주 두 곳을 승리하며 재기의 발판은 마련했다는 평이다. 정 전 장관은 이번 승리로 다시 호남의 맹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신건 무소

    2009-04-29 최은석
  • 길 막힌 '만사형통' 이상득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의 입지는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크다. 4·29 경북 경주 재선거에서 자신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가 패하면서다.

    2009-04-29 최은석
  • '봤지? 이제 누가 감히 박근혜에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 결과다" 4·29 경북 경주 재보선에서 '박근혜 마케팅''을 한 무소속 정수성 후보의 승리를 두고 한 측근의 말이다.

    2009-04-29 최은석
  • 울산 투표용지 촬영사건 '파열음'

    4.29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 유권자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을 놓고 진보신당과 한나라당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09-04-29
  • 노무현을 방생하자는 일부 보수논객, 뒷배경 뭐냐

    이시절, 대한민국 법치가 흐느끼며 대성통곡하고 있다. 대표적 보수우익 일부 언론에 아닌 밤 홍두께 식으로 ‘노무현 살리기’에 나섰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글들이 이곳저것에 급작스럽게 엿보이기 시작했다.

    2009-04-29 양영태
  • 북 "핵시험.ICBM 시험" 위협

    북한 외무성은 2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의장성명 등 대북조치에 대해 "즉시" 사죄하지 않으면 자위적 조치로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시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또 "경수로발전소 건설을 결

    2009-04-29 연합뉴스
  • MB "기업 구조조정 등 더 빠르게 속력내야"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기업의 구조조정을 포함해 우리가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더 빠르게 속력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에 언급, "더 많은 긴장과 더 많은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9-04-29 이길호
  • 정진석 "생명윤리법,비윤리적 연구길터"

    정진석 추기경이 29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본관 1층 국회공소에서 미사를 집전한 뒤 김형오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국회가톨릭 의원신도회 회원들과 귀빈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했다.

    2009-04-29 염동현
  • 유명환 막말파문에 네티즌“오죽하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8일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통위 소속이 아닌 천정배 의원이 있는 것을 보고 “여기 왜 들어왔어. 미친 xx"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욕 먹을 짓을 했다“며 오히려 유 장관을 옹호하는 의견을 보이고 있어 불똥이 의원들에게

    2009-04-29 김은현
  • 김윤옥 "김연아는 희망과 기쁨 준 사람"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한국 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인 김윤옥 여사는 29일 김연아를 청와대로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연아의 청와대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인재상'을

    2009-04-29 이길호
  • "단언할수 없지만…이번선거 3대0목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바라는 4.29재보선 성적표다. 선거일인 29일 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3대0' 정도의 승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역대 재보선에서 여권이 늘 고전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3승은 한나라당은 물론 이명박 정부도 정

    2009-04-29 최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