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충청출신 정운찬 '주의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대선출마설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한나라당이 고민에 빠졌다. 정 전 총장이 수렁에 빠진 범여권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5·31지방선거 이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충청여론의 변화

    2007-03-09 최은석
  • '소멸 초읽기' 들어간 열린당

    열린우리당 소멸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열린당 집단탈당파인 통합신당모임 소속 23명의 의원과 민주당간의 통합교섭단체 구성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열린당 내 대거 집단 탈당 동요 움직임도 일고 있기 때문이다. 열린당이 대통합신당 추진작업에서 뒷전으로 밀

    2007-03-09 정경준
  • '박·이 한배 태우기 힘드네'

    "활동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보이지 않는다" "갈길이 멀다"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게임의 룰'을 만들고 있는 경선준비위(경준위)의 위원이자 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성조 의원

    2007-03-09 최은석
  • 조순형 "개헌 깨끗이 철회하라"

    '미스터 쓴소리'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9일 "개헌이 무슨 역사적 책무냐, 올바른 판단하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개헌을 들고 나온 것을 정면 비판했다. 조 의원은  '5년 단임제가 시대적 의무 다했다며 4년 연임제가 필요하다'는 노 대통령

    2007-03-09 심홍석
  • "김홍업 차라리 한나라당 옷 입어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아태재단 부이사장이 4.25 무안 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조짐을 보이자 광주 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지역민은 생각지 않고 권력을 대물림 하려는 처사"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

    2007-03-09 강필성
  • "참여정부는 좌파" 39.4%

    국민 10명 중 4명은 참여정부의 이념을 '좌파'로 규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를 9일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 참여정부의 이념적 성향에

    2007-03-09 신영은
  • 개헌, 이쯤에서 ‘칼집’에 넣어야

    동아일보 9일 사설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집착이 도를 넘었다. 어제 개헌 의사를 거듭 밝혔지만 국민이 반대하는데 왜 이렇게 매달리는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1월 9일 발의 의사를 처음 밝힌 이래 두 달간 대통령부터 대

    2007-03-09
  • 이·박 '20%격차'유지하며 등락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소폭 벌어진 것으로 나타냈다. 이 전 시장은 40%대 초반에서, 박 전 대표는 20%대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20%포인트 수준의 차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03-09 이길호
  • 열린당 의원들 "그나마 정운찬"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해 있을까? 줄잡아 10명은 되는 '범여권 대선후보군'에서 열린당 의원들은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의 76.4%는 '탈당한 그룹들과 대선 전 연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07-03-09 신영은
  • 호남서 '목소리' 높인 이명박

    호남을 찾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1박 2일간 전남 여수와 광주를 방문, 당원·당직자들과 연쇄 간담회를 가진 이 전 시장은 한나라당의 화합을 강조하던 예전의 수준을 넘어 '지지율 1위로서 모범을 보이겠다'며 자신감있는 행보

    2007-03-09 이길호
  • 한나라 외교안보·부동산 정책 F학점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공동본부장 유석춘·권영세) 주최로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책 및 공약 평가대회'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나라당 정책과 활동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공동평가단은 외교 안보정책, 정치행정정책, 경제정책,교육

    2007-03-08 심홍석
  • 기자들 웃긴 박근혜의 "어째야쓰까 잉∼"

    ‘썰렁 유머의 대가’로 정평이 나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개그 실력이 나날이 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시안, 한나라당 국민승리위원회의 경선룰 권고안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 8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박 전 대표의 농담으

    2007-03-08 송수연
  • 열린당"개헌논의하자"-탈당파"다들반대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8일 개헌시안을 발표하고, 이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하자 정치권을 '개헌 논의'로 빠르게 달궈지고 있다. '개헌 발의'에 대한 열린우리당은 "논의해보자"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과 다른 정파들의 입장은 일단 부정적이다.열린당은 노 대통령

    2007-03-08 신영은
  • 박근혜 "경선룰 주고받는것 안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8일 당 경선준비기구인 ‘국민승리위원회’가 내놓은 경선룰 권고안 ‘7~8월 경선, 선거인단 20만명’에 대해 “룰을 갖고 대선후보들이 주고받는다든가 후보 뜻대로 고치는 것은 공당으로서 바른

    2007-03-08 송수연
  • 한나라 "노 임기중 개헌 논의 받아들일 수 없다"

    한나라당은 8일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안에 관한 특별회견과 관련 "국민적인 공감대가 전혀 없이 불리한 대선판도를 흔들기 위한 정략적 의도"라고 비판했다. 유기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논평하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제안을 전달했다.유 대

    2007-03-08 심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