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2의 선악과 역학

    무엇이 全斗煥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나?     12.12 사건을 善惡이 아니라 力學의 관점에서 보면 더 재미 있다!   全斗煥 그룹이 국방장관과 대통령의 事前 재가 없이 당시 계엄사령관 鄭昇和 대장을

    2009-12-14 조갑제
  • 북한 총명씨에게

    북한의 지식인 聰明 씨, 오늘은 민족 폐쇄주의와 국제 교류, 협력., 개방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북에서는 김일성주의, 조선민족제1주의라는 것을 신성시하고 일체의 서방세계와의 문화적 경제적 협력을 적대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국주의, 자본주의, 퇴폐주의, 자유방종이 들

    2009-12-13 류근일
  • 정의의 칼 뽑았으니

    김대중·노무현 두 정권을 거치면서 나라가 너무나 잘못된 길을 갔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거리가 먼 곳에서 이 나라 정치가 얼렁뚱땅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노골적으로 표현한다면, 없는 편이 나은, 없어야 마땅한 그런 나라로

    2009-12-13 김동길
  • 박정희 기념관을 도심에

    최근 週刊朝鮮 趙成寬 기자는 朴正熙 대통령 기념관 건립 현장을 답사, 이런 글을 올렸다.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열병합발전소 앞 택지개발지구. 인적이 드문 외진 이곳에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입구와 월드컵경기장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그 왼쪽에 높

    2009-12-12 조갑제
  • 한명숙 전총리의 경우

    한명숙 전 총리의 처신을 보자면 한 고상한 인간도 패거리의 구속을 받으면 이상하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내 아내는 1974년 그녀를 만나 청신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천주교 메리놀 선교회의 한 미국인 신부님이 소개해서 만나 보았다고 한다.  신부님은 그

    2009-12-12 류근일
  • 황당한 꿈일까요

    대한민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눈앞에 다가온 듯한 느낌입니다. 온 인류로 하여금 한국을 우러러보게 만들 수 있는 천재일우의 찬스라고 여겨집니다. 오늘 세계인의 걱정거리가 무엇입니까. 테러 아닙니까. 그 가공할 테러를 한국이, 한국의 군대가, 미국과 손잡고

    2009-12-12 김동길
  • 한명숙의 법치 무시

    검찰이 한명숙 前 국무총리에게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을 시작으로, 韓 전 총리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였다. 이 소환 통보는 韓 전 총리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구속)에게서 5만 달러를 받은 혐의와

    2009-12-11 조갑제
  • 김정일이 죽었을 때 당신은?

    북한 지식인 聰明 씨, 어느 탈북 외교관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북한에도 ‘좋았던 옛날’ 같은 것이 있습니다” 라면서 그는 주체사상이라는 게 횡행하기 전, 그래도 정통 마르크스 레닌주의가 지배적인 이념으로 있었던 50년대 중반 무렵을 예로 들었습니

    2009-12-11 류근일
  • 학생이 교수 평가한다?

    세상이 많이 잘못된 것은 확실합니다. “삼강·오륜”은 산업사회의 윤리·도덕으로서는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지 오랩니다. 마땅히 있어야 할 비판입니다. 농경사회의 생활규범을 사업사회에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

    2009-12-11 김동길
  • 내년 이병철씨 탄생 100주년

     내년은 韓日합병 100주년, 6.25남침전쟁 60주년, 4.19義擧 50주년, 광주사태 30주년, 그리고 李秉喆 삼성그룹 설립자의 탄생 100주년이다. 한국자본주의의 개척자이고 삼성을 세계一流 기업으로 만든 李秉喆은 LG 그룹의 창립자 具仁會, 효성그룹의 창립자 趙洪

    2009-12-10 조갑제
  • 김익풍과 이승복

    울진 삼척에 침투했던 북한 무장공비의 한 사람 김익풍 노인. 그가 이승복 군의 묘지를 찾아 그 형 학관 씨에게 속죄의 인사를 했다. 그는 진심어린 참회를 했고, 학관 씨는 담담한 용서로 화답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 안의 일부가 이승복 군의 사연을 조작이라며 막

    2009-12-10 류근일
  • 얼간 망둥이들

    휴전선 북쪽이 아름다운 땅임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시민들 중에는 “죽기 전에 금강산을 한번 보고 싶다”고 읊은 이도 있었고, 소월은 “약산의 진달래”를, 안서는 “내 고향은 곽산의 황포가외다 / 봄노래 실은 배엔 물결이 높고 / 뒷산이라 접동꽃 따며 놀았소 /

    2009-12-10 김동길
  • 배려하고 사랑받는 한국인

    요즈음 국가브랜드라는 용어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국가브랜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국가브랜드란 특정한 국가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를 말하는 것으로, 그동안 주로 기업에 적용하던 브랜드의 개념을 국가 차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보다 크게

    2009-12-09 어윤대
  • '정치가' 이영애, '정치인' 이회창·박근혜

    정치하는 사람을 흔히 세 부류로 칭한다. 정치꾼· 정치인· 정치가가 곧 그것이다. 정치꾼은 국가와 국민에 대해서 진실한 애정이나 사명감이 지극히 결손된 위선적 정치직업인을 뜻하고, 정치인은 직업적으로 정치에 종사하는 보통사람 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가는 진정으로 국가

    2009-12-09 양영태
  • 북한-노조 비판 없는 TV

     “한국 TV방송을 보면 한국이 중국보다 친북한적이고 노동자옹호적인 국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말은 내 강의를 들었던 중국유학생이 한 말이다. 그 학생에 따르면, 우리나라 TV방송의 뉴스 보도와 시사해설, 심야 정치토론 프로 등에서 북

    2009-12-09 양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