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51분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 재개지상부 잔여물 조치 전까지 해당 구간 서행 운전
  • ▲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 여파로 안전점검이 진행됐던 서울 지하철 2호선이 29일 오전 5시51분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뉴데일리DB
    ▲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 여파로 안전점검이 진행됐던 서울 지하철 2호선이 29일 오전 5시51분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뉴데일리DB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여파로 일부 구간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서울 지하철 2호선이 29일 오전 전 구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5시 51분부터 2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에 따른 지하 터널 구조물 안전점검을 마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공사는 해당 구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상부 잔여물 조치가 끝날 때까지 열차를 서행 운전하기로 했다. 토목 분야 정밀점검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가 재개되면서 28일 밤 2호선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 구간의 막차 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 29일 첫차도 일부 지연시키며 지하 터널 구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을 벌였다.

    서소문 고가는 지난 26일 철거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사고 이후 철거 공사와 인접 지하철 터널 구조물 안전 문제가 함께 제기되면서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 조정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지는 서소문 고가 철거 작업에 따른 지하 구조물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금요일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