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304경기에서 775승 289무 240패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EPL 역대 순위에서 승점 261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EPL 역대 순위에서 승점 261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1992-93시즌 시작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34번째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2025-26시즌 주인공은 아스널이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아스널이 2003-04시즌 이후 2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의 한'을 풀었다. 아스널은 EPL 34번째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렇다면 역대 EPL 순위표는 어떻게 될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25일(현지시간) 1992년 시작돼 올 시즌까지 집계된 EPL 역대 순위표를 공개했다. 

    올 시즌까지 EPL에 입성한 클럽은 총 51개다. 이중 우승을 경험한 팀은 단 7팀에 불과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회), 맨체스터 시티(8회), 첼시(5회), 아스널(4회), 리버풀(2회), 레스터 시티(1회), 블랙번(1회)까지다. 우승팀을 포함한 51개의 팀의 순위가 갈렸다. 

    이 매체는 "EPL이 출범한 1992-93시즌 이후 역대 EPL 순위표가 작성됐다. EPL에 참가했던 51개 팀의 순위표다"고 설명했다. 

    51위, '꼴찌'는 루턴 타운이다. 2022-23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해 2023-24시즌 첫 EPL 무대를 밟은 루턴 타운이다. 이 시즌에 처음이자 마지막 EPL 시즌이었다. 루턴 타운은 38경기에서 6승 8무 24패, 승점 26점에 그쳤다. 리그 18위로 강등됐다. 

    우승 경험이 있는 레스터 시티는 레스터 시티(846점)가 14위, 블랙번(970점)이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PL 최강의 팀이라 불리는 '빅6'의 위용은 이 성적표에서도 드러났다. 한 팀도 빠지지 않고 1위부터 6위까지 자리를 잡았다. 

    6위는 맨체스터 시티다. 총 1114경기를 치러 573승 239무 302패를 기록, 승점 1958점을 쌓았다. 최근 10년 동안 리그의 압도적 팀이었지만, 아직 EPL 전체 역사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빅6' 중 경기 수가 가장 적다. 1995-96시즌, 2000-01시즌 2번의 강등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1부리그에서 승점을 쌓을 시간이 부족했다.  

    나머지 5팀은 EPL이 출범하고 단 한 번도 강등을 당하지 않았다. 5팀 모두 1304경기를 소화했다. 

    5위는 토트넘이다. '빅6' 중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팀이지만 EPL에서 꾸준히 승점을 쌓았다. 토트넘은 561승 309무 434패로 승점 1992점을 기록했다. 

    이어 첼시가 2355점으로 4위, 리버풀이 2402점으로 3위, 아스널이 247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첼시의 우승 횟수는 역대 3위지만 전체 순위에서는 리버풀과 아스널에 밀렸다. 

    1위는 역시나 역대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가장 많은 승리인 775승을 거뒀고, 가장 적은 240패를 기록했다. 무승부는 289번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점은 2614점으로 1위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위를 기록했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2013년 이후 EPL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퍼거슨 감독이 만들어낸 막강한 팀에 도전할 수 있는 클럽은 극소수였다. 로이 킨과 에릭 칸토나의 전성기부터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무너지지 않았다. 비록 지금은 그때만큼의 존재감이 없지만, 그들이 쌓아온 역사는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역대 EPL 순위 TOP 51(승점)

    51. 루턴 타운(26점)
    50. 스윈던 타운(30점)
    49. 반슬리(35점)
    48. 블랙풀(39점)
    47. 허더즈필드 타운(53점)
    46. 브래드포드 시티(62점)
    45. 카디프 시티(62점)
    44. 올덤(89점)
    43. 레딩(119점)
    42. 헐시티(171점)
    41. 셰필드 유나이티드(225점)
    40. 입스위치 타운(246점)
    39. 브렌트포드(253점)
    38. 더비 카운티(274점)
    37. 왓포드(285점)
    36. 포츠머스(293점)
    35. 버밍엄 시티(301점)
    34. 퀸즈파크레인저스(308점)
    33. 스완지 시티(312점)
    32. 위건(331점)
    31. 찰튼(361점)
    30. 번리(371점)
    29. 윔블던(374점)
    28. 셰필드 웬즈데이(392점)
    27. 노리치 시티(402점)
    26. 코번트리 시티(409점)
    25. 본머스(411점)
    24. 노팅엄 포레스트(418점)
    23.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433점)
    22. 스토크 시티(457점)
    21. 웨스트 브로미치(490점)
    20. 울버햄튼(497점)
    19. 볼턴(575점)
    18. 미들즈브로(661점)
    17. 선덜랜드(672점)
    16. 크리스털 팰리스(756점)
    15. 풀럼(845점)
    14. 레스터 시티(846점)
    13. 리즈 유나이티드(867점)
    12. 블랙번(970점)
    11. 사우스햄튼(1100점)
    10. 웨스트햄(1432점)
    9. 아스톤 빌라(1618점)
    8. 뉴캐슬(1656점)
    7. 에버튼(1747점)
    6. 맨체스터 시티(1958점)
    5. 토트넘(1992점)
    4. 첼시(2366점)
    3. 리버풀(2402점)
    2. 아스널(2473점)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61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