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정 회장·손정현 전 대표 고발 사건 강남서 수사2과 배당"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사회적 혼란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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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뉴데일리 DB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빚고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한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강남경찰서 수사2과에 배당했다.서민위는 지난 20일 스타벅스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인 지난 18일 '탱크 텀블러'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홍보 문구를 사용한 것이 민주화운동 유족과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정 회장 등을 고발했다.서민위측은 "해당 홍보 문구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며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다.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강남경찰서 수사2과는 인플루언서 양정원씨가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로부터 사기로 고발당한 사건도 수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