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브레스트에 1-0 승리이강인 대신 들어간 두에가 결승골 작렬
  • ▲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PSG가 승리했으나, 이강인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연합뉴스 제공
    ▲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PSG가 승리했으나, 이강인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승점 73점을 쌓은 PSG는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그리고 사실상 우승을 확정한 것과 다름없다. 2위 랑스가 승점 67점이다. 격차는 6점. PSG와 랑스 모두 리그 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PSG가 다음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얻어도 우승이 확정된다.  

    지난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에서 결장한 이강인은 이번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PSG는 로테이션을 돌렸고, 이강인이 선발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PSG는 이강인-곤살루 하무스-브래들리 바르콜라 스리톱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들은 득점을 책임지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PSG는 후반 핵심 자원을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이강인은 후반 8분 교체 아웃됐다. 슈팅 1개가 전부였다. 이강인 대신 데지레 두에가 들어섰다. 이어 후반 16분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핵심 멤버들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핵심 멤버가 투입되자 골이 터졌다. 후반 37분 이강인을 대신해 들어간 두에가 선제 결승골을 작렬했다. 결국 PSG가 1-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6.6점에 그쳤다. 선발 라인 중에서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하무스가 6.7점, 바르콜라가 6.8점을 받은 가운데 최고 평점은 세니 마율루의 8.6점이었다. 

    교체 자원 중에서는 결승골 주인공 두에게 7.8점, 크바라츠헬리아가 7.1점을 기록했고, 뎀벨레와 주앙 네베스가 6.6점으로 이강인과 함께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데 그쳤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 마인츠의 이재성과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격돌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정우영이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고, 이어 이재성이 후반 2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두 선수 모두 약 한 달 만의 복귀전이다.

    정우영과 이재성 모두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우니온 베를린이 3-1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