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펠리피 호키 지명
  • ▲ OK저축은행이 전체 1순위로 러셀을 지명했다.ⓒKOVO 제공
    ▲ OK저축은행이 전체 1순위로 러셀을 지명했다.ⓒKOVO 제공
    남자 프로배구의 러셀과 여자 프로배구의 부키리치가 V리그 재도전을 시작한다. 

    연합뉴스와 한국배구연맹(KOVO) 등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KOVO 남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얻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러셀에게 썼다.

    러셀은 지난 2020-2021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면서 V리그에 입성했고, 2021-2022시즌 삼성화재를 거쳐 2024-2025시즌, 2025-2026시즌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정규리그 1위에 큰 공을 세운 러셀과 이별을 선택했다. 러셀 대신 마쏘를 영입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한공과 아픈 이별을 한 러셀이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다시 V리그에 뛰어 든다. 

    삼성화재는 신장 212㎝의 장신 공격수 펠리피 호키를 지명했다. 호키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대한항공은 잰더 케트진스키를 선택했다. 그는 신장 207㎝의 아웃사이드 히터이자 아포짓 스파이커다. KB손해보험은 신장 203㎝의 아포짓 스파이커 리누스 베버에게 썼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은 각각 지난 시즌 팀에서 뛰었던 베논, 아라우조, 레오와 재계약했다.

    여자부에서는 부키리치가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친정팀 정관장에 복귀했다. 

    정관장은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주역인 부키리치를 지명하며 다시 영광을 꿈꿨다. 

    정관장을 떠난 뒤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었던 부키리치는 2년 만에 다시 친정팀 정관장으로 복귀해 다음 시즌 간판 공격수로 뛰게 됐다.

    현대건설은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윌슨을 선택했고, 흥국생명은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블로커를 모두 볼 수 있는 옌시 킨델란을 지명했다.

    GS칼텍스(실바), 한국도로공사(모마), IBK기업은행(빅토리아)은 기존 선수와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