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서 멕시코 톨루카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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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 2도움을 올린 LA가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승리했다.ⓒLA FC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멀티 도움'을 기록했고, 팀은 '극장승'을 거뒀다.LA는 30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톨루카(멕시코)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LA는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드니 부앙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2선에는 데이비드 마르티네스-티모시 틸만-제이콥 샤펠버그가 배치됐다.이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LA는 유력한 우승 후보고, 톨루카 역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다. 톨루카는 지난 시즌 멕시코 리그(Liga MX) 우승팀이다.전반은 팽팽했다. 이런 팽팽함은 전반에 깨지지 않았다.전반 22분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는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9분에는 틸만 역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등 LA는 전반에 유효 슈팅을 1개도 시도하지 못했다. 전반 막판 LA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쇼를 앞세워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후반 이른 시간 LA가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이 또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후반 6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노마크 찬스를 맞이한 틸만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그러나 LA의 리드도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8분 톨루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파울리뉴의 패스를 받은 헤수스 안굴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동점골을 넣은 후 톨루카는 의도적으로 수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무승부로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이런 질식 수비를 LA는 끝내 뚫었다. 손흥민이 시작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프리킥 크로스를 은코시 타파리가 헤더로 골네트를 갈랐다. 극장골, 극장승이었다. LA의 2-1 승리. 손흥민의 발에서 극장승이 탄생했다.손흥민은 북중미 챔피언스컵 6호 도움과 7호 도움을 동시에 신고했고, 올 시즌 총 14호 도움을 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