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럽 국가들이 재정적 손실 우려 제기
  • ▲ FI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상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 FI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상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4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가 월드컵 총상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총상금은 7억 2700만 달러(1조 741억원)다. 우승 상금은 5000만 달러(738억원)에 달한다. 역대 월드컵 최대 상금이다. 

    그럼에도 FIFA는 상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일부 유럽 국가의 요구 때문이다. 

    영국의 '가디언' 등 언론들은 "북중미 월드컵 상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일부 유럽 국가들이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한 운영 비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대회 참가 비용이 4년 전 카타르 대회와 비교해 월등히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높은 물가, 주마다 다른 세금 등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FIFA는 전 세계 국가 축구협회들과 이 주제에 대한 대화를 지속해 왔다. 증액 자금에 대한 논의는 계속 진행했고, 인상된 상금은 오는 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FIFA 평의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FIFA는 "FIFA 평의회를 앞두고 있고, FIFA는 전 세계 축구협회들과 수익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 중임을 확인해 줄 수 있다. 여기에는 북중미 월드컵 참가 자격을 얻은 모든 팀에 대한 재정 지원금 증액이 포함돼 있다. 북중미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에 대한 재정적 기여 측면에서 획기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