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 울림 소환…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원작 영화 무대화7월 18일~9월 13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 21일 첫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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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출연진.ⓒ마스트 인터내셔널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오는 7월 18일~9월 13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한국 초연된다.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무대화된 '죽은 시인의 사회'는 2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누적 관객 35만 명을 돌파했다. 프랑스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35회 몰리에르상'에서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신인남우상, 시각·음향 창작상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이번 한국 공연은 1989년 개봉 당시 "한 세대의 영혼을 흔든 문학적 선언"(뉴욕 타임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 각본상을 거머쥐었던 톰 슐만의 원작 극본을 바탕으로 한 첫 오리지널 정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평론가 로저 에버트로부터 "우리 시대가 잃어버린 참된 스승에 대한 갈망을 채워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죽은 시인의 사회'는 스크린 속의 고전적 감동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원작자가 집필한 연극 대본을 사용해 영화의 서사적 완결성을 유지하면서도 연극만이 가진 현장감과 밀도 높은 호흡을 극대화했다.1959년 미국 규율과 전통을 중시하는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Carpe Diem(카르페디엠·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다룬다.아버지의 통제 속에서도 배우의 꿈을 꾸는 '닐 페리', 내성적이지만 내면의 거인을 발견해가는 '토드 앤더슨' 등 개성 넘치는 소년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은 현대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영화 속 로빈 윌리엄스의 따뜻한 미소와 시대의 명언 '카르페디엠'이 주는 울림을 무대 위로 소환할 '존 찰스 키팅' 역에는 차인표·오만석·연정훈이 출연한다. 키팅은 입시 위주의 교육 체계 속에서 학생들에게 정해진 정답 대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진정한 캡틴이다. 차인표와 연정훈은 데뷔 이후 첫 연극 무대 도전이기도 하다.버지의 완강한 통제 속에서도 비로소 찾은 자신의 진심을 위해 가장 아름답고도 처절하게 저항하는 우등생 소년 '닐 페리' 역에는 김락현·이재환·강찬희(SF9)가 낙점됐다. 형의 그늘 아래 살아온 소심하고 내성적인 소년이었지만 내면의 거인을 발견하는 '토드 앤더슨' 역은 김태균·문성현이 분한다.신감과 모험심이 가득한 인물이자 극 중 가장 즉흥적이고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찰리 달튼' 역에는 강준규·이탁수가 캐스팅됐다. 규칙 준수와 안위가 최우선인 철저한 현실주의자 '리처드 카메론' 역에 김재민·시우, 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웰튼의 천재 소년 '스티븐 믹스' 역에는 하성훈·전유호가 이름을 올렸다.작품의 완성도를 견인할 창작진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조광화 연출이 지휘봉을 잡고, 영화와 공연을 넘나들며 감정을 설계하는 이동준 음악감독, 프레피 감성의 컨템포러리 패션 리더 고태용 의상 디자이너가 참여한다.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첫 티켓 오픈은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NOL티켓과 YES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