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창작아케이드·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 36인 참여작업노트 작성·작가에게 편지 남기기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 ▲ '어쩌다 마주친 공예 in 노들섬' 전시 전경.ⓒ서울문화재단
    ▲ '어쩌다 마주친 공예 in 노들섬' 전시 전경.ⓒ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오는 10월까지 신당창작아케이드·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 36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상설전시 2026 '아트 스페이스_엣지'를 개최한다. 

    3개 공간은 시각예술 분야 전문 작가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레지던시다. 이번 입주작가 상설전시는 공예, 사진, 회화 등 수준 높은 동시대 미술 작품을 서울 시민의 일상 속 공간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노들서가 1층에서는 '어쩌다 마주친 공예'를 주제로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27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민 휴식 공간 사이사이에 공예 작품을 배치해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동시대 공예를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노들서가 2층에서는 서가 벽면을 활용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와 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 작품 18점을 전시한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는 올해 입주작가 6인 전원이 참여해 개인의 기억과 감정,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업과 비현실적인 장치와 상상적 이미지를 활용한 작업을 대조적으로 드러낸다.
  • ▲ '아트 스페이스_엣지'·'어쩌다 마주친 공예' 포스터.ⓒ서울문화재단
    ▲ '아트 스페이스_엣지'·'어쩌다 마주친 공예' 포스터.ⓒ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입주작가 3인도 전시에 함께해 물성과 신체의 움직임, 관계와 감정의 변화, 시스템의 불확실성 등 다양한 개념을 탐구한 작업을 펼쳐낸다. 

    각 작품 캡션에는 QR코드를 적용해 작가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층 전시장에서는 작업노트 작성과 작가에게 편지 남기기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된 모든 작품은 구매할 수 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창작공간 입주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장르의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작가의 예술 활동을 널리 확산하고,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노들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