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8월 30일 플러스씨어터서 5번째 시즌 공연…5월 6일 1차 티켓 오픈
  • ▲ 뮤지컬 '시데레우스' 포스터 및 캐스트.ⓒ주식회사 랑
    ▲ 뮤지컬 '시데레우스' 포스터 및 캐스트.ⓒ주식회사 랑
    뮤지컬 '시데레우스'가 2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시데레우스'는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요하네스 케플러가 실제로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작품이다. 17세기를 배경으로, 당시 금기시되던 지동설을 둘러싸고 진실을 향해 나아가려 했던 두 학자의 탐구와 우정, 신념을 향한 선택을 그린다.

    작품은 2017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아카데미 독회'에서 처음 공개된 뒤, 같은 해 충무아트센터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앤블루 시즌4'에서 리딩 공연을 진행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작품 개발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201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일본 도쿄 자유극장과 중국 상해문화광장에서 각각 라이선스 및 레플리카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 해외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의 확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줬다.

    작품의 제목 '시데레우스'는 갈릴레오가 저술한 책 '시데레우스 눈치우스(Sidereus Nuncius)', '별이 전하는 소식'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극은 갈릴레오와 케플러가 주고받는 편지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갈릴레오의 딸 마리아의 시선을 더해 세 인물의 관계와 선택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시데레우스'는 영상과 조명을 활용해 우주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밀도 높은 서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품의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낸 음악도 주요 매력으로 꼽힌다. 서정적인 선율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어우러진 음악은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시즌에는 작품을 이끌어 온 기존 배우들과 뉴 캐스트가 함께한다. 유명한 천문학자이자 수학자로 낯선 수학자의 편지를 받고 위험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갈릴레오' 역에 박민성·안재영·김지철이 캐스팅됐다.

    수학자이자 천문학자로 갈릴레오에게 연구를 제안하는 '케플러' 역에는 기세중·정휘가 다시 돌아오며, 안지환·강병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갈릴레오의 딸이자 수녀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신앙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리아' 역은 이상아·유낙원이 맡는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6월 4일~8월 30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5월 6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놀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