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SK에 66-65 승리
  • ▲ 소노가 6강 PO 3연승을 달리며 4강 PO 진출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 소노가 6강 PO 3연승을 달리며 4강 PO 진출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고양 소노가 '고의 패배 논란'을 일으킨 서울 SK를 넘어섰다. 

    소노는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SK와 경기에서 66-65,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소노는 3전 전승으로 거두며 4강 PO에 진출했다. 소노는 정규리그 1위 창원 LG와 만난다. 

    고양 데이원을 인수해 2023년 창단한 소노는 2023-2024, 2024-2025시즌 모두 정규리그 8위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5위에 올라 처음으로 6강 PO 무대를 밟았고, 4위 팀 SK를 잡으며 4강 PO까지 올랐다.

    소노는 1쿼터 흐름을 가져왔고, 쿼터를 22-18로 리드한 채 마쳤다. 2쿼터를 시작하며 SK는 에디 다니엘의 3점포와 안영준의 골밑슛으로 23-2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소노가 다시 재역전에 성공하며 32-30으로 2쿼터를 끝냈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가 착실하게 득점을 쌓으며 54-45로 리드한 채 4쿼트를 맞이했다. 마지막 쿼터에서 벼랑 끝에 몰린 SK의 추격이 매서웠다. 

    SK는 얀영준의 득점으로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61-62,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53초를 남기고는 63-6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1점 차 시소게임이 이어졌고, 마지막에 소노가 웃었다. 64-65에서 나이트의 골밑슛으로 결국 66-65로 승리했다. 

    나이트는 결승 득점을 포함해 22점 11리바운드, 케빈 켐바오는 19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정현은 11점 5어시스트를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