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상·하원 군사위 청문회…인태사령관·국방차관보도 증인이란戰 차출된 韓日 군사자산 복귀 시점 질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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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연합뉴스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다음 주 미국 연방 의회 상·하원 청문회에 연달아 출석한다. 이란과 전쟁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 군사 자산이 중동으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북 억제 태세에 미칠 영향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15일(현지시각) 미국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군사위는 오는 21일(현지시각) 브런슨 사령관과 새뮤얼 퍼파로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진행한다.이튿날인 22일에는 하원 군사위원회가 '인도·태평양 지역 내 미군 태세 및 국가안보 과제'를 주제로 청문회를 연다.하원 청문회에는 브런슨, 퍼파로 사령관 외에도 한국계인 존 노 미 국방부(전쟁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참석한다.이 청문회는 연례 행사지만, 올해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리는 청문회라는 점에서 예년보다 높은 이목이 쏠린다.중동에서의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미군은 패트리엇(PAC-3)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 방공 무기 체계 일부를 중동에 차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던 해병원정대와 강습상륙함도 이란에 재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기존에 대북 억제 또는 중국 견제를 위해 배치된 이 자산이 중동으로 배치된 것이, 아시아 지역에서 미군의 전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와 이들 자산이 전쟁 종료 후 복귀할 지가 질의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브런슨 사령관 등이 패트리엇이나 사드 등의 반출 여부를 확인할지에 관심이 쏠린다.앞서 지난달 17일 마이클 더피 국방부 획득 및 유지 담당 차관은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구체적인 자산 재배치 기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며 말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유연성과 자산들을 재배치하는 능력은 우리 시스템의 엄청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