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참여기업 모집…AI·디지털 분야 50개 직무 대상기업당 최대 3명까지, 월 281만원 인건비·4대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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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정상윤 기자
서울시가 인공지능(AI)·디지털 인력 채용에 나서는 기업을 상대로 인턴 인건비를 지원한다. 청년 구직자에게는 현장 경험을, 기업에는 실무형 인재를 미리 검토할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6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할 AI·디지털 분야 기업을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50개 직무다.해당 사업은 서울시 예산으로 AI·디지털 분야 청년 50명을 4개월간 기업 인턴으로 배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 청년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오프라인 교육을 수료한 서울 거주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교육 수료가 가능한 교육생도 신청할 수 있다.참여 기업에는 인턴 1인당 4개월 인건비와 4대보험 기업 부담금이 지원된다. 월 만근 기준 지원액은 281만 7719원으로 임금 253만 3289원과 기업 부담 보험료 28만 4430원을 합한 금액이다.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참여자 1인당 4개월간 총 12만원의 멘토 수당과 월 3회 이내 출장여비도 별도로 지원된다.모집 직무는 AI 개발, 데이터 분석 등 개발 중심 직무와 서비스, 기획, 경영사무, 마케팅 등 비개발 직무로 나뉜다. AI를 직접 개발하는 기업뿐 아니라 AI를 업무에 적용·운영하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신청 대상은 서울 시내 사업장에서 인턴을 근무시킬 수 있는 기업이다. 본사가 서울에 없어도 지원할 수 있지만 실제 근무지는 서울 관내여야 한다. 기업은 청년 인턴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직속 상급자, 전담 멘토를 갖춰야 한다.스타트업은 창업 7년 이내이면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내 투자유치액 6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일반기업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이 기준이다. 두 유형 모두 기업 신용평가등급 B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서울시와 SB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의 취업 연계 효과를 높이고 AI·디지털 분야 기업의 초기 채용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SBA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