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협상 결렬에도 막후 채널 유지 소식에 3대 지수 상승
  •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13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강세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결렬된 여파로 장 초반 강한 위험 회피 심리가 나타났으나, 양측이 여전히 협의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흐름이 반전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63% 오른 4만8218.25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2% 상승한 6886.24,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3% 오른 2만3183.74에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회담에서 빈손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종전 조건을 교환하며 막후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자 매수 심리는 되살아났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이란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그들은 합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가 1% 이상 떨어진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문은 모두 올랐다. 금융은 1.73%, 기술은 1.72% 각각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69.5%로 반영했다. 전날 75.6%에서 6.1%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