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볼티모어에 2-6 패배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3경기 만에 다시 침묵으로 돌아섰다.ⓒ뉴시스 제공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3경기 만에 다시 침묵으로 돌아섰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바람이 다시 멈췄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날리며 상승세를 탔던 이정후는 다시 고개를 숙였다. 

    이정후의 타율도 2할대가 붕괴됐다. 타율은 0.200에서 0.185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케이드 포비치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2로 끌려가던 5회 초에 1아웃에 주자가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 기회를 잡은 이정후는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팀이 1-5로 뒤진 7회 초 노아웃 주자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올라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유격수 땅볼이 되면서 병살타가 됐다.

    마지막 9회 초 1아웃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테일러 웰스를 상대했는데, 이번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가 침묵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도 2-6으로 졌다. 6승 10패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LA 다저스 김혜성도 침묵했다. 

    김혜성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7회 말 교체된 김혜성의 타율은 0.308이다. 

    다저스는 텍사스에 2-5로 패했다. 다저스는 시즌 4패(11승)째를 기록했지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는 사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