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하나은행에 83-7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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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이 PO 2차전에서 하나은행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WKBL 제공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반격'에 성공했다.삼성생명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2차전 부천 하나은행과 경기에서 83-74로 이겼다.지난 9일 1차전에서 56-61로 패배한 삼성생명이 2차전을 9점 차 승리로 장식하며 반격에 성공했다.역대 PO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건 20회 중 8회로 40%에 달한다.이날 주인공은 골밑을 지배한 이해란이었다. 이해란은 홀로 34점을 몰아쳐 삼성생명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에 하마니시 나나미(13점), 김아름, 배혜윤(이상 9점)이 함께 힘을 보탰다.1쿼터부터 삼성생명이 우위를 점했다. 특히 이해란은 1쿼터에만 11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44-38로 6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도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졌다. 이해란은 후반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3쿼터에도 10점을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득점을 책임졌다.삼성생명은 4쿼터에서도 분위기가 꺾이지 않았다. 경기 종료 3분 52초 전 삼성생명은 77-63으로 14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편 PO 1승 1패 동률을 이룬 두 팀은 오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