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현대모비스 95-71 격파DB와 SK도 승리 신고
  • ▲ 정관장이 현대모비스를 꺾고 2위 확정을 눈앞에 뒀다.ⓒKBL 제공
    ▲ 정관장이 현대모비스를 꺾고 2위 확정을 눈앞에 뒀다.ⓒKBL 제공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2위 확정에 매우 가깝게 다가섰다. 

    정관장은 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5-71 승리를 챙겼다. 

    이번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34승 18패를 쌓아 2위를 지켰다. 정관장은 3위 서울 SK(32승 20패)와 2경기 차를 유지하며 4강 직행의 유리한 고지를 지켰다. 치열했던 2위 싸움의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5연패 수렁에 허덕이며 17승 35패로 8위에 그쳤다.

    정관장 주장 박지훈이 1쿼터에만 7점을 올려 분위기를 주도했고, 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는 전성현의 외곽포가 터지며 20-11로 앞섰다.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간 정관장은 34.2초를 남기고 신인 문유현의 3점 플레이로 46-26으로 도망갔고, 전반 종료 직전엔 한승희의 3점 슛이 꽂히며 49-28로 달아났다.

    정관장은 3쿼터에도 경기를 지배했다. 엔트리 12명 전원 득점을 완성하며 3쿼터를 73-52로 마쳤다. 

    4쿼터에도 정관장은 워싱턴의 연속 외곽포에 힘입어 7분 20여 초를 남기고 84-57로 격차를 크게 벌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워싱턴이 14점 8리바운드, 박지훈이 13점 7어시스트, 오브라이언트가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정관장 선수들은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SK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연장 접전 끝에 106-102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SK 김낙현은 친정팀을 상대로 3점 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고, 워니가 2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원주 DB는 서울 삼성을 80-75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 

    엘런슨이 28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이정현이 12점, 정효근이 10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