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 문동주, 4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
  • ▲ 한화 문동주가 선발로 나섰지만, 팀은 kt에 패배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 문동주가 선발로 나섰지만, 팀은 kt에 패배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는 '미래' 문동주를 내세웠지만 또 졌다. kt 위즈는 한화를 제물 삼아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kt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13-8로 이겼다.

    2015년부터 KBO리그에 합류한 kt는 창단 첫 개막 5연승을 거두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3회 초 장성우가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5m 대형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이번 시즌 KBO리그 첫 만루 홈런 주인공이 된 장성우는 팀이 11-1로 크게 앞선 7회에는 투런 홈런까지 터뜨리며 이날 혼자 6타점을 책임졌다.

    장성우를 포함해 kt 타선은 폭발했다. 이날 안타 19개를 몰아쳤다. kt의 '슈퍼 루키' 이강민은 6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신인 라이벌 한화 오재원을 압도했다. 오재원은 이날 무안타로 침묵했다.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피안타 4개, 사사구 없이 삼진 7개로 1실점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는 4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특히 그는 커리어 첫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는 KIA 타이거즈를 2-1로 꺾고 개막 3연패 후 2연승으로 반등했다. LG 선발 라클란 웰스는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는 롯데에 8-4로 승리, 홈 3연전을 휩쓸고 4승 1패를 기록하며 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를 5-2로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했다. SSG는 최정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11-1로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