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t에 4-9 패배삼성은 두산 꺾고 KBO 최초 30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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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투수 류현진이 나섰지만 한화는 kt에 무릎을 꿇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괴물 투수' 류현진을 내세웠음에도 kt 위즈의 4연승 제물이 됐다.kt는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14-11 승리를 거뒀다.개막 4연승을 거둔 kt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한화는 4위에 머물렀다.kt는 1회 초 안현민이 류현진에게 솔로홈런을 뽑아내며 1-0 리드를 가져갔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1회 말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고영표가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kt는 3회 초 1점을 더 얻었다.한화 선발 류현진은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첫 승 요건을 충족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한화는 5회 말과 6회 말 각각 1점씩을 뽑았다. 그러나 류현진이 내려가자 와르르 무너졌다.kt는 7회 초 4점, 8회 초 5점, 9회 초 3점을 폭발시키며 한화를 침몰시켰다. 한화는 8회 말 6득점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9회 초 2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결승 2루타를 작렬하며 승리를 가져왔다.이날 한화의 '슈퍼루키' 오재원은 데뷔 첫 삼진을 당했다. 19타석 만에 삼진이었다.오재원은 지난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6타석 동안 삼진을 당하지 않았다. 이정후 등 타격 기계 선배들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이날도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재원은 2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생산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삼진은 파하지 못했다.18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지 않았던 오재원은 4회 말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2스트라이커 1볼에서 고영표의 5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했다.삼성 라이온즈는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3000승' 고지를 밟았다.삼성은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구자욱이 투런홈런을 치는 등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13-3으로 승리했다.삼성은 1무 2패를 당하다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삼성은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팀 통산 3000승(125무 2514패, 승률 0.544)의 위업을 달성했다.'디펜딩 챔피언' LG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키움 히어로즈는 SSG 랜더스를 11-2로 대파했다. SSG의 연승 행진은 마감됐다. N 다이노스 역시 롯데 자이언츠를 5-4로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2승 뒤 2연패를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