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챔피언결정 1차전서 도로공사에 3-1 승리
  • ▲ 실바의 활약을 앞세운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도로공사를 꺾었다.ⓒ연합뉴스 제공
    ▲ 실바의 활약을 앞세운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도로공사를 꺾었다.ⓒ연합뉴스 제공
    실바의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 그 기세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이어졌다. 

    정규리그 3위 GS칼텍스는 1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 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3-25 25-15 25-22) 승리를 거뒀다. 

    역대 여자부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은 19번 중 11번(확률 57.9%)이다.

    GS칼텍스는 챔프전을 앞두고 김종민 전 감독과 계약 해지를 결정하며 어수선한 도로공사를 잡으며 '봄 배구' 4연승을 달렸다.

    실바는 1세트부터 맹폭을 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실바는 1세트에만 11점을 폭발시켰다. 

    16-20에서 실바의 퀵오픈으로 서브권을 가져온 뒤 실바가 3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실바는 21-21에서 공격에 성공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24-23에서 레이나의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3세트 자시 폭격을 시작했다. GS칼텍스는 3세트 초반부터 권민지와 유서연, 최가은까지 고르게 활약을 펼쳐 승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20-10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여유롭게 세트를 가져왔다. 

    경기는 4세트에 끝났다. 16-18로 끌려가던 GS칼텍스는 권민지의 2연속 득점과 모마의 범실, 실바의 블로킹 등을 묶어 21-18로 뒤집었다. 마지막은 실바였다. 24-22에서 실바가 후위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실바는 이날 33득점에 공격 성공률 49.21%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권민지(14득점)와 유서연(13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실바를 거들었다.

    도로공사는 모마가 31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국내 선수 중에는 한 명도 두 자릿수 득점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