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SK에 81-79 신승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신한은행이 하나은행 77-53 격파
  • ▲ 최준용이 맹활약을 펼친 KCC가 SK를 꺾고 6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KBL 제공
    ▲ 최준용이 맹활약을 펼친 KCC가 SK를 꺾고 6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KCC가 플레이오프(PO) 굳히기에 나섰다. 

    KCC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81-79로 잡았다. 

    이번 승리로 2연승을 거둔 KCC는 시즌 27승 25패를 쌓아 6위를 지켰다. 더불어 KCC는 7위 수원 kt(25승 26패)와 1.5경기 차를 만들어 PO 굳히기에 들어갔고, 5위 고양 소노(27승 24패)와는 0.5경기 차로 좁혔다.

    SK(31승 20패)는 2연패에 빠지며 31승 20패가 되며 3위에 머물렀다. 

    KCC는 1쿼터부터 허훈(8점), 최준용(7점), 허웅(5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24-19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이어간 KCC는 전반을 44-35로 마무리했다.

    3쿼터를 시작하며 SK가 매서운 추격에 나섰다. SK는 연속 11점을 뽑아내며 46-44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KCC가 62-59로 앞선 채 시작된 4쿼터에도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했고, 마지막에 KCC가 웃을 수 있었다. 

    KCC는 21.3초를 남기고 최준용의 득점으로 79-77로 앞섰고, 이후 SK의 공격이 불발된 뒤 종료 6.9초 전엔 허훈이 자유투로 2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최준용은 친정팀을 상대로 맹폭을 퍼부었다. 그는 3점 슛 4개 등 19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허웅(14점)과 허훈(1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숀 롱(11점 11리바운드), 송교창(10점)도 힘을 보탰다.

    한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마지막 경기에서 2위 부천 하나은행을 77-53으로 잡았다. 

    시즌 꼴찌가 확정됐지만 정규리그 막바지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9승 2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막판까지 청주 KB(21승 9패)와 선두 경쟁을 벌였으나 정규리그 우승을 KB에 내준 2위 하나은행은 정규리그 최종 20승 10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서 홍유순(15점 5리바운드)과 김지영(14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미마 루이(13점 6리바운드), 신이슬(13점), 신지현(10점 8어시스트)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