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브라질 대표팀 이스테방, 햄스트링 부상으로 월드컵 좌절
  • ▲ 지난해 10월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이스테방이 부상으로 북중미 월드컵이 좌절됐다.ⓒ연합뉴스 제공
    ▲ 지난해 10월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이스테방이 부상으로 북중미 월드컵이 좌절됐다.ⓒ연합뉴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들이 연이어 최종엔트리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 역시 지난 16일 26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ESPN'이 19일 북중미 월드컵이 좌절된 스타의 이름을 공개했다. 월드컵이 좌절된 이유는 부상이다.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다 불의의 부상으로 월드컵에 갈 수 없는 불운의 스타들이다. 전 세계 많은 축구팬들이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다. 

    'ESPN'은 "많은 스타 선수들이 부상으로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수 없다. 각 국가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었던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들과 부상을 당했지만 출전 가능성이 남아있는 선수 모두를 포함했다. 먼저 언급한 선수들은 출전 불가 선수, 뒤에 이름이 올라온 선수들은 출전 희망을 가진 선수다. 

    15번째로 스페인의 18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에이스다. 

    야말은 지난달 스페인 라리가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야말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월드컵 희망을 품고 있다. 

    이 매체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야말은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월드컵 출전 준비에도 차질이 생겼다. 카보레브레와 H조 첫 경기는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두 번째 경기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스페인 대표팀은 야말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야말은 그래도 월드컵 출전 희망이 있다. 그러나 상위권 선수들은 월드컵 불참이 확정된 선수들이다. 

    'TOP 5'를 보면, 5위는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다. 미토마는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결국 일본의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4위는 사비 시몬스(토트넘)다. 그는 손흥민의 대체자로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공격수. 시몬스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월드컵도 좌절됐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3위는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 공격 자원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고, 2위에 오른 독일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역시 월드컵이 좌절됐다. 두 선수는 각각 전방십자인대 파열, 내전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1위는 세계 축구의 미래로 엄청난 기대를 받은 19세 슈퍼 신성, 이스테방 윌리앙(첼시)이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두각을 보인 후 올 시즌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에도 첼시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제2의 네이마르'로 불렸다. 

    이스테방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순한 선수다. 지난해 10월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한국은 0-5 참패를 당했는데, 이 경기에서 이스테방이 멀티골을 작렬했다. 한국을 격파한 브라질의 에이스였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의 절대 신뢰를 받은 선수였다. 

    그러나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결국 월드컵이 좌절됐다. 

    'ESPN'은 "이스테방은 지난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눈물을 흘렸다. 결국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스테방은 득점력이 부족한 브라질 대표팀의 희망이었다. 네이마르가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건 이스테방이 이탈해서였다"고 강조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좌절된 스타 TOP 25(국적·소속팀)

    25. 에이든 오닐(호주·뉴욕 시티)
    24. 호세 히메네스(우루과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3. 나우엘 몰리나(아르헨티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2. 율리엔 팀버(네덜란드·아스널)
    21. 모하메드 쿠두스(가나·토트넘)
    20. 티노 리브라멘토(잉글랜드·뉴캐슬)
    19.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독일·지로나)
    18.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토트넘)
    17. 미켈 메리노(스페인·아스널) 
    16.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바이에른 뮌헨) 
    15. 라민 야말(스페인·바르셀로나) 
    14. 페르민 로페스(스페인·바르셀로나)
    13. 마타이스 더 리흐트(네덜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 미나미노 타쿠미(일본·AS모나코)
    11. 조니 카르도주(미국·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 루이스 밀러(호주·블랙번)
    9. 예르디 스하우턴(네덜란드·에인트호번)
    8. 패트릭 아게망(미국·더비 카운티)
    7. 에데르 밀리탕(브라질·레알 마드리드) 
    6. 위고 에키티케(프랑스·리버풀)
    5. 미토마 카오루(일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4, 사비 시몬스(네덜란드·토트넘)
    3. 호드리구(브라질·레알 마드리드)
    2. 세르쥬 나브리(독일·바이에른 뮌헨)
    1. 이스테방 윌리앙(브라질·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