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IA에 2-7 패배
  • ▲ LG 선발 톨허스트가 무너지면서 팀은 8년 만에 개막 3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LG 선발 톨허스트가 무너지면서 팀은 8년 만에 개막 3연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굴욕을 당했다. 충격적인 개막 3연패에 빠졌다. 개막 3연패는 8년 만이다. 

    LG는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7로 패배했다. 

    허무한 패배였다. 승부는 경기 초반 싱겁게 끝났다. LG 선발투수 톨허스트가 3이닝 7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톨허스트는 1회 초 1사 후에 카스트로에게 우측 2루타를 맞았고, 김도영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는 대량실점을 허용했다. 김도영에게 투런 홈런을 맞는 등 무려 5점이나 내줬다. 톨허스트는 3회 초도 1점을 추가 실점하고 4회 교체됐다.

    LG 타선은 KIA 선발 올러에 꽁꽁 묶였다. 올러는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LG는 6회까지 무득점이었다. LG는 7회 말 1사 1루에서 이주헌의 좌전 안타로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지환의 1루소 땅볼로 첫 득점을 올렸다. 2사 1, 2루에서 최원영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더 추격했다. 이것이 마지막 득점이었다. 

    SSG 랜더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9-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t 위즈 역시 한화 이글스를 9-4로 꺾고 3연승을 신고했다.

    NC 다이노스 역시 롯데 자이언츠를 9-2로 잡고 포효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5로 비겼다. 

    연장전이 펼쳐진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5-5로 비겼다.

    삼성에 복귀한 최형우는 7회 말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42세 3개월 15일의 나이로 개인 통산 420번째 홈런을 날린 최형우는 종전 추신수가 42세 22일로 작성했던 역대 최고령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